본문 바로가기
펫푸드

미국 펫푸드협회에서 알려주는 '반려동물 건강 치아 유지법'

by PMzine 2022. 12. 6.

이제는 반려동물의 헬스케어에도 사람과 같은 기준이 적용되고 있다.
특히 노년기 건강을 좌우하는 치아 건강에 대해서도 평소 꾸준하고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치아건강은 개와 고양이의 건강한 삶에 절대적인 역할을 한다.
반려동물에게 구강질환은 아주 흔하게 나타나며, 3세 이상의 개들 중 
80% 이상이 구강질환을 앓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치아 상실을 넘어 콩팥, , 심장에 이르는 심각한 건강 문제에 이를 수 있다.

미국 펫푸드협회에서 제시하는 반려동물의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기 위한 팁은 다음과 같다.

먼저, 매일 또는 격일로 반려동물의 치아를 닦아준다.
치태는 24~48시간 내 굳어지는데 그 전에 칫솔질을 하면 쉽게 제거할 수 있다.
 

반려동물 전용 칫솔과 치약을 사용해야 하며, 인간의 치약에는 반려동물에게는 독성인 물질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절대 반려동물에게 사용해서는 안된다.

칫솔 때문에 반려동물이 겁을 먹는다면 우선 거즈 패드나 구강 티슈, 양치티슈 등으로 치아를 닦아주며 양치에 대해 익숙해지도록 한다.
또한, 반려동물의 몸집에 따라 한 살 또는 두 살일 때부터 정기적으로 수의사에게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필요하면 정기적인 스케일링을 해 준다.
스케일링은 마취 하에 이뤄지기 때문에 잇몸선 아래를 포함, 치아 하나하나 꼼꼼한 케어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잦은 마취는 좋지 않을 수 있어 수의사와 상담이 중요하다.
정기적으로 스케일링 받는 것이 좋고, 구강 검사도 함께 해 치아 건강을 수시로 파악해야 한다.

스케일링과 집에서 하는 치아 관리 루틴 외에도 치아 기능 증진을 위해 고안된 구강용 간식과 츄를 활용할 수도 있다.
이러한 간식과 츄는 치태의 형성을 막기 위한 목적이며, 경우에 따라 고양이나 개의 입 안 세척을 돕는 원료를 포함하기도 한다.
구강용 간식을 통해 구취까지 제거할 수 있다.


미국산 펫푸드는 미국 사료관리협회(AAFCO)가 발표한 펫푸드 규정에 따라 라벨에 구강 관련 기능을 표시하고 있다. 
미국산 펫푸드는 미국 수의학자들이 반려동물을 위한 40가지 이상의 필수 영양소를 연구, 확인하여 반려동물의 총 영양 요구 사항을 충족하고 필수 영양소를 적정 수준으로 맞춘 "완전하고 균형 잡힌" 펫푸드라는 것이 협회의 주장이다.

이렇게 탄생한 미국산 펫푸드는 미국에서 식품의약국(FDA)와 미국 사료관리협회 (American Association of Feed Control Official: AAFCO)의 엄격한 품질 관리를 받고 있다.
미국 펫푸드협회는 미국산 펫푸드 생산자들이 회원으로 구성되어 반려동물의 건강한 장수 생활을 돕는 비영리 단체로, 일반 대중에게 안전하고 품질 좋은 미국산 펫푸드에 대한 정보와 더불어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미국 펫푸드협회 한국 홈페이지
(http://www.petfoodusak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의준 기자 pmzine@naver.com

사업자 정보 표시
펫매거진 | 발행인·편집인 : 김의준 | 서울 성동구 연무장11길10, 2층 2026호(성수동2가,우리큐브) 등록일 : 2017년 02월 14일 발행일 : 2017년 06월 08일 | 사업자 등록번호 : 445-81-00764 | TEL : 02-461-7574 | Mail : pmzine@naver.com | 통신판매신고번호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 04371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