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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149

"우리 반겨줄 가족 없나요?" 새해 첫 입양 행사 새끼고양이 인기, 나이 많은 고양이는 찾는 사람 적어 한국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의 펫스마트. 반려동물용품 매장 펫스마트에서는 6일 새해 첫 고양이 입양 이벤트가 열렸다. 행사 시작 10여 분 전부터 고양이 입양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이 몰려들었다. 이벤트를 주관하는 곳은 고양이 구조 단체인 '팬시캣(fancy cat)'. 자원봉사자들이 정성스럽게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새끼고양이부터 태어난지 6개월, 1년 이상 된 고양이들이 가족을 기다리고 있다. 사람들이 몰리는 곳은 새끼고양이 부스. 6개월 미만 새끼고양이들의 눈빛이 초롱초롱하다. 새끼고양이는 2마리씩 입양하도록 돼있다. 한 마리만 입양하면 낯선 집에서 적응을 못한다는 이유에서다. 이벤트가 시작되자, 가족들은 앞다퉈 새끼고양이.. 2018. 1. 8.
입양단체 "새끼 한 마리는 안 보내요!" '싱글 새끼고양이 증후군' 때문 미국 수도 워싱턴DC에서 차를 타고 동쪽으로 1시간 달려가면 나오는 스털링. 지난 30일 스털링 펫스마트에서는 고양이 입양 행사가 열렸다. 많은 사람이 찾아오지 않아 비교적 한산한 모습이다. 귀여운 새끼고양이.새끼고양이 한 마리만 입양할 수 있냐고 묻자, 자원봉사자들은 "6개월 이상 성장한 고양이는 한 마리 입양할 수 있지만, 새끼고양이는 반드시 두 마리를 입양해야 한다"고 말했다. '싱글 고양이 증후군' 때문이라는 것. 입양단체가 보여준 '새끼고양이 정책'이다. 고양이 구조 비영리재단인 'HART' 소개와 함께 생후 6개월 이하 새끼고양이는 두 마리씩 입양 보낸다고 적어놨다. 새끼고양이 두 마리를 입양하는 게 한 마리를 키우는 것보다 쉽다고 조언한다. 두 마리의 새끼고양.. 2018. 1. 4.
깔끔이 냥이도 목욕이 필요하다 털 없는 묘종, 균류 감염, 벼룩 많을 때 대부분의 고양이는 목욕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고양이는 스스로 혀에 있는 작은 돌기를 사용해 몸에 있는 먼지와 벼룩 등을 씻어내기 때문에 목욕이 필요하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다음의 상황에서는 집사가 고양이를 씻겨주는 것이 좋다.[by pixabay] #스핑크스 고양이나 털이 없는 묘종 스핑크스 고양이나 털이 거의 없는 묘종은 피부에 쌓이는 기름을 없애 주기 위해 일주일에 한 번씩 목욕을 시켜주는 것이 좋다. 목욕을 안 하면 여드름이 생길 수 있고, 피부의 기름기가 집사와 가족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다. #피부질환이 있을 때 균류에 감염됐을 때 균 제거를 위해 목욕을 시켜야 한다. 수의사나 그루밍 전문가가 피부질환을 발견해 알려줬다면, 고양이와 가족의 건강.. 2017. 12. 28.
크리스마스 선물 기다리는 유기묘 유기견 펫스마트, 크리스마스 개 고양이 입양 이벤트 크리스마스를 앞둔 23일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의 펫스마트. 개와 고양이에게는 따뜻한 집과 보호자를, 가족들에게는 새로운 식구를 맞이할 수 있도록 돕는 입양 이벤트가 열렸다. 가족들, 개와 고양이에게는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이다. 이날 오후 펫스마트에는 잃어버린 개 구조 재단인 '로스트 독 리스큐 파운데이션(lost dog rescue foundation)' 차가 도착했다. 입양 보낼 개를 데리고 나오는 스텝들. 펫스마트 내부는 새로운 식구를 기다리는 가족들로 가득 찼다. 개를 직접 만져보며 입양을 준비하는 사람들. 보호자를 간절히 찾는 개들의 눈빛이 딱하다. 스텝들은 입양 서류 작성을 돕고 있다. 다른 코너에서는 고양이 입양 이벤트가 열리고 있다. 9주밖에.. 2017. 12. 26.
고양이도 고령화 현상에 치매 증가 에딘버러 수의과대, 저널오브펠린메디신에 게재 코넬대 수의과대학이 발간하는 '캣워치 매거진'은 최근호에서 에딘버러 수의과대학의 고양이 치매 연구를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by pixabay] 에딘버러 수의과대학 연구팀이 저널오브펠린메디신(journal of feline medicine)에 게재한 연구에 따르면, 치매 원인 단백질은 고양이 뇌 신경세포에 축적, 치매 증상을 유발한다. 연구팀은 "인간 알츠하이머 환자의 신경세포에 엉켜있는 단백질과 동일한 것"이라고 밝혔다. 에딘버러 수의과대학 대이밀 건무어(Damiell Gunn-Moore) 박사는 "새롭게 발견된 이 단백질은 고양이의 노화과정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며 "우리는 고양이가 치매에 걸린다는 것을 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고양이 신경계가.. 2017. 12. 26.
겨울본능을 깨워라 보호자와 함께 즐기는 겨울철 개 야외 활동 황금빛 가을이 떠나고, 흰색과 은색으로 덮이는 겨울이 왔다. 일부 보호자들은 춥고 밖으로 나가기 싫은 일 년의 마지막 계절을 싫어한다. 생각을 바꿔보자! 겨울은 실내에만 있어야 하는 침울한 시기가 아니라, 집 밖으로 나가 눈 내린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즐거운 계절이다. 사람과 개는 추운 날씨에도 적절한 운동을 해야 건강해진다. 모험정신도 키울 수 있다.[by pixabay] 모던독 매거진은 개와 함께할 수 있는 겨울철 야외 활동으로 '지오캐싱(Geocaching)'과 '개썰매(Dog Sledding)', '스키저어링(Skijoring)'을 추천했다.[by pixabay] #지오캐싱(Geocaching) 지오캐싱은 지구나 토지를 뜻하는 'Ge.. 2017. 1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