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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3

건강한 보호자가 건강한 반려동물을 양육한다. 대만에 있을 때, 뿌뿌와 함께 공원에서 산책을 하러 가곤 했습니다. 이 때 항상 두 명의 외국 보호자와 마주치곤 했습니다. 그 중 한 외국인 보호자는 뇌졸중으로 고생하시는 할아버지를 돌보는데, 아마도 할아버지의 비타민 D를 보충해 드리기 위해서 인지, 항상 할아버지를 그늘이 없는 태양 아래의 공원 의자에 앉혀두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할아버지 옆에서 그녀는 자신의 행복한(?) 아침을 즐기기 위해 스마트본을 들여다 봅니다. 할아버지는 거의 움직일 수 없기 때문에 한 여름 아침, 섭씨 30도가 넘어가는 날씨에도 눈을 가늘게 뜨고 있는 모습이 참 안타까웠습니다. 또 다른 외국 보호자로 추정되는 분은 하얀 사자개를 돌봅니다. 말씀드린 것처럼, 아침부터 날씨가 덥기 때문에 이미 개는 매우 느리게 걷고, 특히.. 2023. 9. 26.
반려동물 건강 식단 체크리스트 7가지 우리집 강아지, 고양이의 식탁을 점검해보자. 신선함은 기본, 영약학적 가이드라인을 잘 지키면 반려동물의 전반적인 건강이 좋아진다. 기본 식단에 변화를 주면서 각 강아지와 고양이의 특성에 맞는 영양공급을 시작해보자. 반려동물의 전반적인 건강을 점검해줄 수의사와 함께 식단변화를 시도하면 더욱 좋다. 우리집 반려동물 특성에 맞는 영양학적 필요를 더욱 잘 알 수 있고, 다른 건강문제도 발견할 수 있어 좋다. 미국 수의사이자 영양 컨설턴트인 마르다 린세이씨가 권하는 식단 7원칙을 소개한다. 1. 신선하고 깨끗한가? 신선한 식재료로 만든 사료는 상업적 관점에서만 만든 사료와는 차이가 크다는 것을 명심하자. 수많은 화학제품이 대규모 농업에 사용되고 있는 현실 속에서 깨끗한 먹이를 찾기 위해 노력하자. 항생제와 호르몬.. 2021. 3. 1.
미세먼지 높은 봄날 반려견 건강 지키려면 어김없이 봄과 함께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다. 건조한 대기와 중국발 미세먼지다. 사람에게도 괴로운 미세먼지는 반려견의 건강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농촌진흥청은 4일 반려견이 환절기를 건강하게 보낼수 있도록 산책 요렁과 실내놀이 등 봄철 건강 돌봄 요령을 소개했다.기온이 많이 오른 요즘 반려견과 산책을 나가기에 앞서 미세먼지 지수를 확인하는 편이 좋다. 미세먼지로 대기 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 오랜 시간 밖에서 머무르는 것보다 20분 안팎의 산책이 바람직하다.특히 계속해서 뛰거나 걷는 것보다는 한 장소에서 머물며 햇빛을 쬐는 등 시간을 보내는 편이 좋다고 추천했다. 산책 후에는 신선한 물을 충분히 공급해주며 노령견이나 호흡기 질환이 있는 반려견의 경우에는 산책을 삼가는 편이 좋다.습도가 낮은 환절기에는 실내도 .. 2018. 4.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