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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결막염3

고양이가 눈물을 많이 흘린다면 이 질병을 의심해봐야 고양이 눈물 흘리는 질병 [고양이 유루증, Epiphora] #유루증개요 고양이가 눈물을 계속해서 많이 흘린다면 유루증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유루증(눈물 흘림 증·Epiphora)이란, 평균 이상으로 많은 양의 눈물을 흘리며, 흐르는 눈물로 인해 눈 주위가 탈색되고 냄새가 나게 되는 상태를 말한다. 눈물이 많이 흐르는데 치료 없이 계속해서 방치 한다면 눈 주변의 오염이 심해져 결막염, 포도막염, 각막염 등의 안과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증상 눈물 때문에 눈 주변이 항상 젖어있어 지저분해진다. 이는 눈꺼풀의 염증으로 발전할 수 있다. 히말라얀, 페르시안, 스코티시폴드, 스코티시 스트레이트 장모종과 같이 얼굴이 넓적하고 귀가 짧으며, 눈꺼풀이 큰 품종일수록 잘 발생하며 밝은색 털을 가진 고양이는 눈물.. 2022. 5. 30.
고양이모래, 먼지 많은 제품을 쓰는 이유 [김집사의 고양이 배변교실 15] 고양이가 좋아하는 벤토나이트 모래를 사용하는 모든 집사님의 희망은 ‘먼지’없고 ‘굳기’좋고 ‘탈취력’좋은 모래가 아닐까 합니다. 그런데 먼지 많은 모래를 참으면서 억지로 쓰시는 집사님도 많이 계십니다. 이유는 ‘굳기’와 ‘탈취력’은 먼지 많은 모래가 더 좋다는 사실을 경험으로 알고 있기 때문이지요. #모래 속 먼지는 생각보다 많은 일을 한다 벤토나이트의 먼지, 혹은 아주 가는 입자는 입자 사이의 빈 공간을 채워주는 역할을 합니다. 입자간의 가교 역할을 하는 것이죠. 그리고 먼지 혹은 아주 가는 입자가 많으면 표면적이 커집니다. 그래서 소변이 모래에 닿으면 빠르게 냄새를 잡아줍니다. 공기중의 냄새는 제올라이트가 잘 잡아주지만 액체 상태의 냄새는 벤토나이트가 잡아주기 때문입니다. 먼지나 가는입자가 많아지면 .. 2022. 2. 12.
[C Health]고양이 결막염(conjunctivitis) 고양이 결막염은 결막(눈꺼풀 안쪽과 안구 흰 부분을 덮고 있는 얇고 투명한 점막)에 발생한 염증으로, 고양이 눈에 발생하는 비교적 흔한 질환이다.[by pixabay] #원인 고양이 결막염의 가장 흔한 원인은 바이러스성 감염이다. 주로 허피스 바이러스와 칼리시 바이러스가 문제를 일으킨다. 바이러스성 감염이 있는 고양이에서 흔히 결막의 세균성 감염이 이차적으로 발생, 세균이 대량 번식할 수 있다. 클라미디아 감염도 결막염을 일으킬 수 있다. 처음부터 양측성으로 나타나는 허피스 감염과 달리, 클라미디아 결막염은 편측성으로 시작해 일주일 정도 뒤에 양측성으로 진행된다. #증상 결막염의 증상은 눈이 충혈되는 것이다. 눈을 과도하게 찡그리거나 깜빡거림, 눈물을 심하게 흘리거나 눈곱이 끼는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2017. 1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