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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101

"거기서 구르지마" 멍이가 지저분한 곳에서 구르는 이유 지독한 냄새가 나는 곳에서 개가 구르는 이유는 무엇일까? 풀밭에서 구르며 몸을 문지르는 개를 보고 잡았을 때 끔찍한 냄새가 난다면? 개가 다른 동물의 배설물 위에서 굴렀다는 것을 알아차린 보호자는 '조금만 더 빨리 말렸다면' 하며 좌절할 수 있다.'시크릿오브랭귀지오브독'에 따르면, 개가 지독한 냄새가 나는 곳을 피하지 않고 그곳을 구르는 이유는 크게 3가지다. 첫째, 개가 다른 동물의 배설물이나 썩은 동물의 사체 위에서 구르는 것은 다른 동물의 냄새 위에 자신의 냄새를 덮기 위해서다. 그곳을 자신의 영역이라고 표시하고 싶어하기 때문이라고 연구자들은 설명한다.둘째, 개가 생존을 위해 사냥하던 시절에 몸에 밴 습관 때문이다. 자신의 냄새를 다른 동물의 냄새로 위장한 뒤 사냥감에게 다가가기 위해서다. 자신이 .. 2018. 4. 16.
[젤리펫쯔] 7. 묘생역전, 잡곡패밀리를 아시나요? 사진을 누르면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비숑프리제 강아지 '제리'와 스코티쉬 스트레이트 롱헤어 아기고양이 '마리'의 본격 사무실 입양일기 [줄거리] 오늘은 제리와 마리가 아닌 사무실의 또 다른 주인공, 삼둥이 고양이를 소개합니다. 이름은 보리, 쌀, 현미로 어떤 구독자분께서 '잡곡패밀리'라는 별명도 지어주셨습니다. 유기되어 죽어가던 어미가 극적으로 구조된 후, 임시보호자의 보살핌으로 어미는 다섯마리의 아기를 낳았고 그 가운데 3마리만 살아남았습니다. 이제 젤리펫 사무실에서 편하게 살아가는 아이들, 그들의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프로그램 소개] 소심하고 얌전한 마리가 있는 사무실에 활발하고 성격 좋은 제리가 왔다. 앞으로 함께 생활하며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될 이들의 즐거운 사무실 출근기. 모든 사무실에.. 2018. 4. 15.
주인 표정 따라하는 허스키, 신기하네 주인을 따라하는 허스키 한 마리가 인터넷에서 화제다.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주인 따라하는 허스키'라는 제목으로 몇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사진의 허스키는 주인의 표정을 읽는 것처럼 비슷한 얼굴 표정을 하고 있다. 놀라서 입을 벌리자 함께 입을 벌리고, 한쪽 눈썹을 들어올리자 마치 따라하려는 듯 한쪽 눈을 찡그려 보인다.시베리안 허스키는 본디 북방 스피츠 계통의 에스키모견종이다. 고대 동부 시베리아에서 에스키모 추크치족이 썰매용 개로 사육했다. 짖을 때 컹컹 거친 소리로 짖어 허스키라는 이름이 붙었다.허스키는 기품이 있고 온순한 성품으로 사람을 잘 따른다. 독립적이고 힘이 쎄지만 순하고 상냥해 반려견으로 안성맞춤이다. 주인에게 뛰어난 충성심과 복종을 보인다.추운 지방에서 살던 견종이라 털이 길고 숱이.. 2018. 4. 15.
개, 감정 따라 고개 돌리는 방향 다르다 개가 머리를 어느 방향으로 돌리는지에 따라 개 감정상태를 알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자들은 개가 식사를 하고 있을 때 개의 왼쪽과 오른쪽 방향에서 동일한 자극을 주었다. 시크릿랭귀지오브독스의 저자 빅토리아 스틸웰은 "개가 고개를 돌리는 방향은 뇌의 어느 쪽에서 자극을 처리하고 반응하는지를 보여준다"며 "자극에 대한 개들의 정서적 반응을 알 수 있게 한다"고 설명했다.스틸웰은 "좌뇌는 긍정적인 감정에 활성화되고, 몸의 오른쪽을 통제한다"며 "우뇌는 부정적인 감정을 처리하며 몸의 왼쪽을 통제한다"고 말했다. 시크릿랭귀지오브독스에 따르면, 실험에 참여한 개들은 다른 개가 짖는 소리를 들려주었을 때 대부분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친구 개의 이미지를 보여줬을 때도 오른쪽으로 돌리는 경우가 많았다. 반면.. 2018. 4. 15.
오른발잡이 개가 성격 더 좋다? 사람들이 오른손잡이 왼손잡이가 있는 것처럼, 개도 발을 사용할 때 더 자주 사용하는 쪽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물 전문 방송 '애니멀 플래닛'의 스타인 빅토리아 스틸웰이 저술한 서적 '시크릿 랭귀지 오브 독스'에 따르면, 개 중 일부는 앞발 모두를 사용하지만, 대부분은 한쪽 발을 더 자주 사용한다. 개가 장난감을 가지고 놀 때 어느 발을 주로 사용하는지 자세히 관찰해 보자.어느쪽 발을 더 자주 사용하는지, 또 얼마나 많이 쓰는지는 개의 감정, 행동과 밀접하게 연관돼있다. 빅토리아 스틸웰은 "왼쪽 발을 자주 사용하는 개는 우뇌가, 오른쪽 발을 자주 사용하는 개는 좌뇌가 더 활성화되어 있다"며 "이 차이는 우뇌가 몸의 왼쪽 부분을 통제하고 좌뇌가 몸의 오른쪽 부분을 통제하는 것과 관련되어 있다"고 말했다.. 2018. 4. 15.
멍냥이 키울 때 불편한 점 Top3 SNS 상에는 사람의 목숨을 구해주는 반려동물이 가끔씩 화제가 되곤 한다. 영화에서도 아이를 돌보거나 곧잘 보호자의 말을 알아 듣고 심부름을 할 뿐 아니라 주인공에게 결정적인 도움을 주는 멍냥이가 자주 등장한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반려동물이 보호자에게 도움만 주진 않는 듯 하다.(사)한국펫사료협회(회장 김종복)에서 지난해 말 양육 중인 개의 행동이나 습관으로 인해 불편한 점이 있는지 조사한 결과, 57.3%는 특별한 문제점을 얘기하지 않았지만 이들 외 상당수의 사람들은 불편한 점이 있다고 말했다.개를 기르는데 있어 가장 큰 불편함은 '짖음'으로 나타났다. 개 보호자들은 공동주택에서 개의 짖음에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두번째는 '배변훈련', 세번째는 '물어뜯기'로 조사됐다.이 외에 ▲통제.. 2018. 4.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