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버지니아4

크리스마스 선물 기다리는 유기묘 유기견 펫스마트, 크리스마스 개 고양이 입양 이벤트 크리스마스를 앞둔 23일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의 펫스마트. 개와 고양이에게는 따뜻한 집과 보호자를, 가족들에게는 새로운 식구를 맞이할 수 있도록 돕는 입양 이벤트가 열렸다. 가족들, 개와 고양이에게는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이다. 이날 오후 펫스마트에는 잃어버린 개 구조 재단인 '로스트 독 리스큐 파운데이션(lost dog rescue foundation)' 차가 도착했다. 입양 보낼 개를 데리고 나오는 스텝들. 펫스마트 내부는 새로운 식구를 기다리는 가족들로 가득 찼다. 개를 직접 만져보며 입양을 준비하는 사람들. 보호자를 간절히 찾는 개들의 눈빛이 딱하다. 스텝들은 입양 서류 작성을 돕고 있다. 다른 코너에서는 고양이 입양 이벤트가 열리고 있다. 9주밖에.. 2017. 12. 26.
미 주택가 살견사건 발생 코요테 증가, 주민 주의 당부 한국인들이 많이 몰려있는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카운티 애난데일에서 10일 살견사건이 발생했다.페어팩스카운티경찰 제공 페어팩스카운티 경찰은 이메일을 통해 애난데일 주택가에서 숨진 채 발견된 개가 코요테 공격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숨지기 전 개는 집 마당에 있다가 코요테에게 물린 것으로 보인다. 야생동물국은 페어팩스카운티에서 최근 몇 주 동안 코요테가 많이 발견되고 있다며, 코요테 수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코요테는 페어팩스카운티 전역에 널리 분포하고 있기 때문에 주민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페어팩스카운티 제공 야생동물국은 코요테가 활동하는 밤이나 이른 아침에 반려동물을 밖에 두지 말라고 조언했다. 마당에 있는 쓰레기통이 열려있지 않게 하고, 과일.. 2017. 12. 13.
[Pet Biz 오딧세이]펫 서플라이즈 플러스(Pet Supplies Plus) 프렌차이즈 형태로 운영되는 펫 스토어 미국 버지니아주 센터빌. 수도 워싱턴DC에서 자동차로 35분 정도 달리면 도심과 시골의 중간 정도 분위기의 센터빌이 나온다. 한국에서 온 이민자가 가장 많이 몰려 사는 곳으로, 지역 주민 10명 가운데 1명 정도가 한인이다. 센터빌에서는 어느 곳을 가도 한국어로 대화를 주고받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한 번에 3000명 정도 앉을 수 있는 워싱턴지역에서 가장 큰 한인교회가 있고, 한인 대형 마트와 한국 식당이 몰려있다. 순두부, 삽겹살, 설렁탕, 치킨, 닭발, 순대 등 한국인들이 즐겨 먹는 음식을 쉽게 구할 수 있다. 한인은행과 병원, 미용실 등도 몰려있어 한국의 일부를 떼어 미국으로 옮겨놓은 듯한 느낌을 주는 곳이다. 12월 9일 첫눈이 내린 센터빌의 '펫 서플라이.. 2017. 12. 13.
[현장 리포트]동물 구조 단체, 개 입양 이벤트 정에 굶주린 개들, 보호자 기다려 11월 25일 토요일,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에 있는 '홈워드 트레일스 입양센터(Homeward Trails Adoption Center)'. '홈워드 트레일스 동물 구조 단체'가 입양 이벤트를 벌였다. 오전 10시 문을 열자마자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이벤트는 입양센터 뒤 야외에서 진행됐다. 반갑게 달려온 검은 강아지. 태어난 지 1년이 안됐다. 사람의 정을 그리워하는 것처럼 보인다. 센터는 방문자가 입양을 결정하기 전, 함께 놀아볼 기회를 주고 있다. 아이들이 무척 좋아한다. 검은 강아지도 사람을 좋아한다. 사람을 반가워하는 개들, 따뜻하게 맞아줄 보호자가 필요하다. 옆 공간에는 큰 개들이 있다. 입양 전 함께 놀아보는 사람들. 입양센터 실내에도 보호자를 기다리는 개들이 .. 2017.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