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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러지4

알레르기 유발 안하는 저자극성 개 고양이 있을까? 반려동물 전문 사이트 피플벳은 4일 '알레르기를 유발하지 않는 저자극성 개와 고양이가 있을까?'란 주제의 기사를 게재했다. 반려동물을 좋아해도 개 고양이 알레르기가 있으면 집에서 키우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이런 사람들은 저자극성 견종이나 묘종을 찾는데, 과연 현실적으로 가능할까? "알레르기를 일으키지 않는 고양이나 개가 존재하나요?"라는 질문에, 피플벳의 자문 수의사인 에반 앤틴 박사는 "안타깝지만, 없습니다"라고 답했다. 앤틴 박사는 "알레르기 반응을 적게 일으키는 개나 고양이는 있지만, 100% 알레르기를 일으키지 않는 개나 고양이는 없다"며 "털이 적게 자라는 개나 고양이는 알레르기를 비교적 적게 일으킨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반려동물을 키울 수 없는 것일까? 앤틴 박사는.. 2020. 11. 12.
알레르기 유발이 적은 견종 top 17 개를 입양하고 싶지만 '알레르기 (알러지, allergy)'가 있어 포기하는 가족이 의외로 많다. 개나 고양이 등 동물과 한 곳에 있으면 콧물, 재채기가 난다거나 피부에 닿으면 두드러기가 나거나 가려운 증상이 생긴다면 알레르기를 의심해 볼 수 있다. 이러한 알레르기는 원인물질, 즉 알레르기 항원(알레르겐 ; allergen) 때문에 발생한다. 동물로부터 오는 알레르기는 털, 피부조직, 오줌, 침 등에 묻어있는 특정 단백질 성분, 즉 당단백질(glycoprotein)이 원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흔히들 개털이나 고양이털이 알레르기를 유발한다고 알고 있지만 털 자체보다는 털에 붙어 있는 알레르겐이 문제다. 따라서 반려동물의 몸에 털이 없다면 상대적으로 알레르기 유발을 줄여줄 수 있지만 털의 길이나 빠지는 .. 2020. 10. 5.
'글루텐', '그레인' 들어간 사료 무조건 나쁘다? 글루텐(gluten), 그레인(grain)에 대한 전문가들의 견해 '글루텐 프리' 제품이 반려동물에게 무조건 좋을까? 꼭 '글루텐 프리' 제품만 먹여야 할까?[by pixabay] 글루텐이란 곡물에 포함된 불용성 단백질이다. 글루텐 민감증이 있는 반려동물이 글루텐을 섭취하면 설사나 셀리악병 등이 생길 수 있다. 글루텐 민감증이 없는 반려동물에게도 '글루텐 프리' 제품이 좋을까? 전문가들의 견해가 조금씩 다르다. 니나 맨티오네 수의사는 펫치 매거진에 기고한 글에서 글루텐 프리 제품이 특별히 좋은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글루텐이나 곡물이 들어있는 일반 사료도 좋을 수 있다는 것. 니나 맨티오네는 "물론 반려동물이 글루텐이나 다른 곡물에 특정 알레르기를 갖고 있는 경우는 예외지만, 글루텐 프리 식품이 균형 .. 2018. 4. 10.
고양이, 아이들 천식 기관지염 감소에 도움 준다. 코펜하겐 연구팀 "천식 유발 가능성 높이는 유전자 중화시켜" 아이가 고양이와 함께 생활하면 책임감 등을 배우게 된다. 그러나, 아이의 건강에도 도움이 될까? 덴마크 코펜하겐 어린이 연구센터가 진행한 천식에 대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대답은 '그렇다'이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고양이는 아이들의 천식 유발 가능성을 2배 이상 높이는 유전자의 영향을 중화시킨다. 또한 어린이의 폐렴과 하부기도 염증을 예방해 기관지염과 알레르기에 대한 민감성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펜하겐 어린이 연구센터의 제이콥 스톡홀름 수석연구원은 "고양이로 인해 집으로 유입되는 세균과 곰팡이, 바이러스는 어린이들의 면역력을 강화할 수 있다"며 "천식 등 질병을 유발하는 유전자가 환경에 따라 활성화되거나 비활성화될 수 있다는 것을 .. 2018. 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