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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시토신2

사람과 눈 맞추는 개, 사랑의 표현? 개는 사람과 눈 맞춤을 할 때 강한 유대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일대 심리학과 박사과정생 앤지 존스턴은 개가 사람과 눈 맞춤을 하기 전과 후의 옥시토신 수치를 조사했다. 사랑이나 유대감과 관련된 옥시토신 호르몬 수치를 측정하기 위해 소변검사한 결과, 사람과 눈 맞춤이 개의 옥시토신 수치를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결과는 과거에 진행된 '늑대와 인간' vs. '개와 인간'의 시선 맞춤에 관한 연구와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늑대와 사람은 아주 잠시만 눈을 맞췄고, 호주 들개인 딩고는 조련사와 3초 이내로 시선을 맞췄다. 그러나 길들여진 개와 조련사는 평균 40초 정도 눈을 맞추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은 사람이 개를 처음 길들이기 시작했을 때는 짧은 시선 접촉을 했고, 이후 유대가 깊어지면.. 2018. 2. 18.
공격적인 개, 치유 방법은 친밀감과 사랑 미국 애리조나대, 사랑 호르몬 수치 연구 개가 보호소로 이동돼 격리되는 이유 가운데 하나는 공격성 때문이다. 다른 개에게 달려들거나 심하게 짖는 개를 키우는 보호자들은 고민이 많다. 어떻게 해야 공격성을 낮출 수 있을까?[by pixabay] #테스토스테론, 세로토닌이 문제? 공격성과 관련있다고 알려진 호르몬은 남성호르몬으로 불리는 '테스토스테론'과 행복호르몬으로 알려진 '세로토닌'이다. 남성호르몬은 줄이고, 세로토닌을 늘리면 공격성이 해결될까? 일부 보호자들은 테스토스테론의 영향을 줄이기 위해 수컷개를 중성화하기도 한다. 일부 수의사들은 개 공격성을 줄이기 위해 세로토닌 영향력을 높이는 선택을 한다. 뇌에서 방출된 세로토닌이 흡수되는 것을 막아, 더 오랜시간 세로토닌이 영향을 주게하는 '세로토닌 재흡수.. 2017. 1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