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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반겨줄 가족 없나요?" 새해 첫 입양 행사 새끼고양이 인기, 나이 많은 고양이는 찾는 사람 적어 한국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의 펫스마트. 반려동물용품 매장 펫스마트에서는 6일 새해 첫 고양이 입양 이벤트가 열렸다. 행사 시작 10여 분 전부터 고양이 입양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이 몰려들었다. 이벤트를 주관하는 곳은 고양이 구조 단체인 '팬시캣(fancy cat)'. 자원봉사자들이 정성스럽게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새끼고양이부터 태어난지 6개월, 1년 이상 된 고양이들이 가족을 기다리고 있다. 사람들이 몰리는 곳은 새끼고양이 부스. 6개월 미만 새끼고양이들의 눈빛이 초롱초롱하다. 새끼고양이는 2마리씩 입양하도록 돼있다. 한 마리만 입양하면 낯선 집에서 적응을 못한다는 이유에서다. 이벤트가 시작되자, 가족들은 앞다퉈 새끼고양이.. 2018. 1. 8.
크리스마스 선물 기다리는 유기묘 유기견 펫스마트, 크리스마스 개 고양이 입양 이벤트 크리스마스를 앞둔 23일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의 펫스마트. 개와 고양이에게는 따뜻한 집과 보호자를, 가족들에게는 새로운 식구를 맞이할 수 있도록 돕는 입양 이벤트가 열렸다. 가족들, 개와 고양이에게는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이다. 이날 오후 펫스마트에는 잃어버린 개 구조 재단인 '로스트 독 리스큐 파운데이션(lost dog rescue foundation)' 차가 도착했다. 입양 보낼 개를 데리고 나오는 스텝들. 펫스마트 내부는 새로운 식구를 기다리는 가족들로 가득 찼다. 개를 직접 만져보며 입양을 준비하는 사람들. 보호자를 간절히 찾는 개들의 눈빛이 딱하다. 스텝들은 입양 서류 작성을 돕고 있다. 다른 코너에서는 고양이 입양 이벤트가 열리고 있다. 9주밖에.. 2017. 12. 26.
[현장 리포트]미국, 펫스토어 삼국지 2 미국 펫시장의 대군(大軍) '펫스마트(PET SMART)' '펫(Pet)'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귀여운 강아지와 고양이, 함께 뛰어노는 아이들과 이를 흐뭇하게 바라보는 부모들이다. 펫문화는 경쟁사회에서 지친 현대인들에게 쉼과 즐거움, 추억을 선물하고 있다. 그러나 이면에는 펫산업 점령이라는 목표 가운데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기업들이 있다. #펫코노미(Pet Economy)의 승자는? 미국에서는 63억 달러(7조 200억 원) 펫시장을 놓고 크게 세가지 유형의 매장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첫째는 개미군단이다. 개인사업자가 간판을 내걸고 영업하는 개인매장은 독창적인 서비스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펫스토어 삼국지 1편에서 소개한 '치코스 내츄럴 펫' 등 개인사업자들은 몸집은 작지만 차별화된 경영전략을.. 2017. 1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