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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용품3

[Pet Biz 오딧세이]펫 서플라이즈 플러스(Pet Supplies Plus) 프렌차이즈 형태로 운영되는 펫 스토어 미국 버지니아주 센터빌. 수도 워싱턴DC에서 자동차로 35분 정도 달리면 도심과 시골의 중간 정도 분위기의 센터빌이 나온다. 한국에서 온 이민자가 가장 많이 몰려 사는 곳으로, 지역 주민 10명 가운데 1명 정도가 한인이다. 센터빌에서는 어느 곳을 가도 한국어로 대화를 주고받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한 번에 3000명 정도 앉을 수 있는 워싱턴지역에서 가장 큰 한인교회가 있고, 한인 대형 마트와 한국 식당이 몰려있다. 순두부, 삽겹살, 설렁탕, 치킨, 닭발, 순대 등 한국인들이 즐겨 먹는 음식을 쉽게 구할 수 있다. 한인은행과 병원, 미용실 등도 몰려있어 한국의 일부를 떼어 미국으로 옮겨놓은 듯한 느낌을 주는 곳이다. 12월 9일 첫눈이 내린 센터빌의 '펫 서플라이.. 2017. 12. 13.
[현장 리포트]미국, 펫스토어 삼국지 2 미국 펫시장의 대군(大軍) '펫스마트(PET SMART)' '펫(Pet)'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귀여운 강아지와 고양이, 함께 뛰어노는 아이들과 이를 흐뭇하게 바라보는 부모들이다. 펫문화는 경쟁사회에서 지친 현대인들에게 쉼과 즐거움, 추억을 선물하고 있다. 그러나 이면에는 펫산업 점령이라는 목표 가운데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기업들이 있다. #펫코노미(Pet Economy)의 승자는? 미국에서는 63억 달러(7조 200억 원) 펫시장을 놓고 크게 세가지 유형의 매장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첫째는 개미군단이다. 개인사업자가 간판을 내걸고 영업하는 개인매장은 독창적인 서비스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펫스토어 삼국지 1편에서 소개한 '치코스 내츄럴 펫' 등 개인사업자들은 몸집은 작지만 차별화된 경영전략을.. 2017. 11. 20.
[현장 리포트]미국, 펫스토어 삼국지 개인매장 vs. 마트 코너 vs. 대형체인 반려동물 천국에서 성장하는 펫산업 미국에서 펫산업은 매년 성장하고 있다. 펫마켓 규모는 63억 달러(7조 200억 원) 가까이 된다. 펫스마트 등 기존 오프라인 매장에 아마존과 츄이닷컴 등 온라인 매장이 가세하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이번 리포트에서는 온라인 매장을 제외한 오프라인 매장에 대해 집중적으로 알아본다. 매장은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개인사업자가 간판을 내걸고 영업하는 '개인매장', 이마트 같은 종합마트에 코너를 마련해 펫용품을 파는 '마트 코너', 펫스마트나 펫코 같은 '대형 체인'이다.#개인매장 미국에서 개인이 운영하는 펫스토어는 많지 않다. 자동차를 타고 길을 가면서, 어쩌다 한 곳 눈에 들어올 정도다. 기자는 7일 미국 수도 워싱턴.. 2017. 1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