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길고양이보호단체 동물보호·복지 향상에 기여한 정치인들에 감사패 전달

지난 주, 국회의원 및 시·구 의원들을 대상으로 전국길고양이보호단체연합(이하 전길연)의 감사패 전달 행사가 있었다.
개식용 종식을 비롯하여 동물보호법 강화, 지자체의 동물보호조례 입법 및 동물복지향상에 기여한데 대한 전국 길고양이보호단체 회원들의 지지와 감사를 표시하기 위한 것으로써 각 해당 지역 대표들에 의해 전달식이 진행 되었다.

올해 초, 오랜 기간 숙제로 남아있던 개식용이 종식됨으로써 동물권 회복에 한 걸음 다가서는 쾌거를 이뤄냈지만 아직 동물보호법이 미흡하고 이를 이용한 동물학대 행위와 위협이 만연한 현실에서 약자인 동물들을 대변하고 그들의 편에서 소신있게 ‘올바른 사회’를 이뤄 내고자 애썼다는 점에서 전국의 많은 시민들은 긍정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정애 안병길 이헌승 의원은, 과정에서의 여러 큰 어려움 가운데서도 개식용 종식법을 발의 하고 관철시켜 급기야 올해 초 국가적인 부끄러움으로 남아있던 개식용을 끝내는데 커다란 기여를 했으며 김민석 의원은 지속적으로 동물보호법 중 미비한 부분을 보완 강화하여 꾸준히 (개정안)입법발의를 하는 등 동물보호·복지 부분에 노력해 왔다.

송옥주 의원 역시 화성시 동물복지특위를 구성하고 동물의 기본권 보장과 학대·유기에 대한 처벌 강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동물보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고 화성의 불법 대형 개농장을 적발하여 1400여 마리의 개들을 구조하는 등 적극적이며 실질적인 동물보호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박명옥 이희원 복아영 유인애 시·구 의원들 역시 동물복지에 관한 관련 조례의 보완 및 개정, 그리고 재개발 지역의 유기동물과 길고양이 문제 및 동물보호 현안에 있어 지역 시민들의 커다란 힘이 되었다.

김의준 기자 pmzin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