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모래 전문 브랜드 '라이키캣'이 천연 소디움 벤토나이트를 주성분으로 한 프리미엄 응고형 고양이 모래 '냥사장 (Cat Boss)'을 출시했다.
냥사장은 0.63mm에서 2mm 사이의 입자 크기를 가진 천연 소디움 벤토나이트로 만들어진 고양이모래로, 먼지가 적고 응고력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벤토나이트 고양이모래는 입자 굵기에 따라 극세입자(0.63~1.5mm), 가는입자 (0.63~2mm),일반입자(0.63~3mm), 굵은입자(0.63~3.5mm)로 나눠진다.
통상 벤토나이트 입자 크기를 기준으로 가는입자까지는 촘촘한 고양이모래삽으로 청소가 가능하다.
촘촘한 모래삽으로 유명한 모데르나 촘촘삽은 홀 크기가 2mm로 극세입자 위주로 사용하며 푸피캣 촘촘덩삽과 촘촘큰삽은 홀 크기가 3mm로 미세입자와 가는입자 크기의 모래 모두에 사용할 수 있다.
냥사장 고양이모래의 경우 푸피캣 촘촘삽으로 쾌적하게 청소가 가능한 굵기이다.
라이키캣은 냥사장 모래의 경우 입자의 크기가 작아 고양이가 좋아하며, 소모량도 적어 일반입자 대비 오래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냥사장은 경도가 높은 천연 벤토나이트를 사용해 저가의 중국산 칼슘벤토나이트로 만들어진 활성 소디움벤토나이트 고양이모래나 품질이 떨어지는 미국 혹은 캐나다산 벤토나이트 고양이 모래에 비해 먼지가 적고 지구력이 강한 특징을 갖고 있다.
경도가 높고 지구력이 강한 고양이모래는 2주 이상 오래 사용해도 먼지가 적고, 시간이 지날 수록 가라앉는 가루도 적어 전체갈이 시기를 최대한 늦출 수 있기 때문에 상대적인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라이키캣은 냥사장의 가장 큰 장점이 가격경쟁력이라고 주장한다.
최근 고양이 모래의 경우 원료 수급부터 소매 판매까지의 유통 단계를 줄이거나 마케팅 광고 비용을 최소화 해 가격을 낮추었다고 홍보하는 기업이 많은데, 라이키캣은 여기에 더해 마진도 최소화 해 고물가 시대에 천연 소디움 벤토나이트로 만들어진 프리미엄 고양이 모래를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회사 측은 주장했다.
제품은 쿠팡이나 네이버에서 냥사장 혹은 캣보스, 라이키캣 등으로 검색하면 구매할 수 있다.
통상 6kg 3포, 18kg 단위로 구매하는 것이 배송비를 절감할 수 있다.
김의준 기자 pmz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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