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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UTF 챔피언십', 성황리에 폐회…새로운 시도로 내년 ‘KDDN 챔피언십’ 기대감 높여

by PMzine 2024. 6. 30.

‘2024 Ultimate Toss&Fetch’(이하 ‘2024 UTF 챔피언십’)가 많은 관심과 호응 아래, 16팀의 수상팀을 배출하며 폐회했다.
 
지난 6월 22일 강아지숲에서는 디스크도그를 사랑하는 이들이 모인 가운데 ‘2024 UTF 챔피언십’이 개최되었다. ‘2024 UTF 챔피언십’은 ‘KDDN 운영위원회’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동물과사람’이 주관하였으며 ‘강아지숲’이 후원과 장소 협찬을 진행하였다. 협찬사로는 하림펫푸드, 조공, 슈퍼포우가 대회를 지원하였다.


 
이번 대회는 국내 대표적인 디스크도그 대회인 ‘KDDN 챔피언십’의 종목 중 토스앤페치를 좀더 다채롭게 구성하여 출진자들 및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출진한 70여팀은 자유롭고 새롭게 팀을 구성하여 UTF의 경우, 5개의 세부 종목에서 역량을 겨뤘다. 랜덤으로 생성된 점수를 한 경기당 5회의 스로우로 근접하게 맞춰 다이나믹한 요소를 추가한, 파일럿 종목인 룰렛 토스앤페치(Roulette Toss&Fetch, RTF)도 서든 데스(Sudden Death)를 치를 만큼 흥미진진하게 진행되었다.


박빙의 경기를 치른 결과, 총 16팀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남자 단식에서는 김희원-케샤 팀이 1위를 거머쥐었다. 2위로는 박준범-루나 팀이, 3위로는 조영종-슬랜더 팀이 랭크되었다.
 
여자 단식에서는 이현주-판다 팀이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하여 1위를 차지하였으며, 2위는 김서유-제스 팀, 3위는 김지원-토니 팀이 이름을 올렸다.
 
커플 릴레이에서는 김서유-제스&김시우-실버 팀이 1위를 수상하였다. 2위는 김수진-레이븐&조영종-레나 팀이, 3위는 김지연-트위드&최우진-브리따 팀이 차지하였다.
 
트리플 릴레이 1위팀은 조영종-레나&이승규-웬디&박준범-루나 팀이 랭크되었다. 2위와 3위로는 김재은-토파&김희원-볼트&김지원-토니 팀이, 류희정-해랑&이다정-라떼&박희나-아키 팀이 각각 뒤를 이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는 토너먼트 결과, 천안명물팀이 우승 메달을 목에 걸었다.
 
파일럿 종목인 RTF에서는 김수진-레이븐 팀이 1위에 랭크되었으며, 치열한 접전 끝에 신민재-다정 팀이 2위로, 조영종-레나 팀이 3위로 순위가 결정되었다.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KDDN 운영위원회’는 지난 ‘제 4회 KDDN 챔피언십’에서 세계 최초로 신종목으로 추가됐던 UTF 종목의 단독 대회로서의 지속 가능성과 의미를 확인할 수 있었다. 아울러 또다른 새로운 종목, RTF를 이번 ‘2024 UTF 챔피언십’을 통해 시도하여 봄으로써, 내년 개최될 ‘제5회 KDDN 챔피언십’에서의 한층 풍성하고도 만족도 높은 대회 운영을 기대케 하였다.    
 
한편, 제5회 ‘KDDN 챔피언십’은 내년 상반기, 강아지숲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의준 기자 pmz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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