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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비즈

펫프렌즈, B2B 광고 매출 1.5배 증가

by PMzine 2024. 7. 12.

펫프렌즈는 지난해 4월부터 입점 파트너사들의 매출 증진을 위해 샘플링 서비스, 데이터 솔루션, 상품 광고 등 다양한 광고 서비스와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차례로 선보여왔으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 펫프렌즈 B2B 광고 사업 매출은 작년 하반기 대비 1.5배 이상으로 54% 성장했다.


업계 최초 펫 데이터 기반 브랜드 맞춤 광고 서비스
이러한 성장세에 힘입어 새롭게 선보이는 브랜드 CRM 광고 서비스는 입점 파트너사의 성장에 가장 도움 되는 고객을 발굴하고 획득하게 하는 솔루션이다. 펫프렌즈는 100만 건의 반려동물 데이터, 8억 건의 고객 행동 데이터, 37만 건의 상품 속성 데이터, 1700만 건의 구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브랜드의 성장에 가장 유용한 고객을 파악해 각각의 고객에게 브랜드 별로 최적화된 맞춤형 광고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고양이를 키우는 고객 A씨가 브랜드 B사를 한번도 구매하지 않았으나 이전의 행동/구매 패턴을 분석해 B사의 지속구매 확률이 높은 고객으로 판단되는 경우, 진입이 가장 용이한 유인 상품으로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이후 브랜드를 지속 구매하기까지 이탈하지 않게 쿠폰 및 상품 안내를 지속적으로 발송한다. 마치 오프라인 매장의 브랜드 매니저가 고객에 따라 다른 상품을 추천하는 것처럼 펫프렌즈의 방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브랜드의 디지털 판촉 사원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다.
 
펫 카테고리 입지 활용한 고수익 사업 진출로 영업이익 확대 가속화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주요 유통업계의 매출 중 온라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50.5%를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오프라인을 앞질렀다. 국내 펫커머스 분야 온라인 침투율은 2022년 이미 65%로 세계 최고 수준이다. 
 
펫프렌즈는 오프라인의 마트나 백화점에서 더 많은 고객의 주목을 끌기 위해 눈에 띄는 매대에 제품을 배치하고자 하는 것처럼, 온라인 비중이 커진 지금, 브랜드 사가 온라인 플랫폼과 협력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보고 있다. B2B 서비스를 통해 펫프렌즈는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하고, 입점 브랜드는 타 플랫폼에서 제공받기 어려운 펫 분야에 특화된 고객 타겟팅이 가능한 ‘윈윈(win-win)’ 모델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한편 펫프렌즈는 지난 5월 월간 기준 손익분기점(BEP)을 넘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총거래액(GMV) 1천억원을 넘으면서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한 국내 펫 버티컬 커머스는 펫프렌즈가 유일하다. IMM PE와 GS리테일이 2021년 지분 95%를 인수했다.

김의준 기자 pmz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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