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모두가 함께 추억을 쌓아가는 독스포츠가 있습니다!
사람이 원반을 던지면 개가 점프해 이를 멋지게 잡아내는 장면을 해외 토픽에서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 때 던지는 원반을 '프리스비(Frisbee)'라고 하고 이런 스포츠를 디스크독(Disc Dog)이라고 한다. 주로 보호자가 원반을 던지면 반려견이 달려가서 물어오는 방식인데 최근에는 원반을 여러개 던지고 물어오는 묘기도 TV에서 간혹 소개된다. 남의 나라 풍경으로만 여겨지던 독 스포츠가 어느새 우리 주변에서도 유행하기 시작했다. 개 원반(디스크독) 대회 가운데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로 열리는 '스카이하운즈 월드챔피언십' 한국 예선이 지난 9월 3일 수원 권선구청 앞 대부둑 공원에서 열렸다.
스카이하운즈 코리아 이기우감독은 "내년 초 한중일 아시안 스카이하운즈 대회도 열립니다. 일본이 앞서가고 있고, 우리나라가 무섭게 따라가고 있으며 중국 또한 우리를 따라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참가경력이 5년밖에 안됐지만 작년에 약관 15세인 임기백군과 반려견이 월드 챔피언에 오르기도 하는 등 점차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습니다."라며 "반려인과 반려견이 같이 즐기고 대회를 통해서 함께 성장하고, 그리고 거기에서 추억과 기쁨을 얻을 수 있는 이보다 멋진 스포츠는 없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번 한국 예선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Sport Novice (초보자 부문) Expert (숙련자 부문) Micro Dog Sport (소형견 부문) Open (프리스타일) Pairs (프리스타일 2인 1조) Micro Dog Open (소형견 프리스타일) 김의준 박경민 pmzine@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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