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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반려동물 미디어 펫매거진 2017. 12. 4. 11:10
정에 굶주린 개들, 보호자 기다려


11월 25일 토요일,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에 있는 '홈워드 트레일스 입양센터(Homeward Trails Adoption Center)'. '홈워드 트레일스 동물 구조 단체'가 입양 이벤트를 벌였다.

 

 

오전 10시 문을 열자마자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이벤트는 입양센터 뒤 야외에서 진행됐다. 

 

 

 

반갑게 달려온 검은 강아지. 태어난 지 1년이 안됐다. 사람의 정을 그리워하는 것처럼 보인다.

 

 

 

센터는 방문자가 입양을 결정하기 전, 함께 놀아볼 기회를 주고 있다. 아이들이 무척 좋아한다. 검은 강아지도 사람을 좋아한다.

 

 

 

 

사람을 반가워하는 개들, 따뜻하게 맞아줄 보호자가 필요하다.

 

 

옆 공간에는 큰 개들이 있다. 입양 전 함께 놀아보는 사람들.

 

입양센터 실내에도 보호자를 기다리는 개들이 있다. 

 


6개월, 9개월, 2살, 3살, 7살 개 등 다양하다. 개 이름과 견종, 성, 외모, 성격 등이 기록돼있다.

이 개는 사람이 다가가자 몸을 부르르 떨며 큰 소리로 계속 짖는다. 긴장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성격이 차분한 개도 있다.

 

'미아'라는 개. 직원만 만질 수 있다고 기록돼있다. 

 

 

'드루'는 천천히 움직여야 한다고 주의사항을 적어놨다.


입양 이벤트를 벌인 '홈워드 트레일스 동물 구조 단체'는 버지니아주의 승인을 받은 비영리기관이다. 개와 고양이를 구조해 보호자를 찾아주는 일을 한다. '수 벨'이라는 미국인이 2001년 설립했다. 벨과 그녀의 남편, 자원봉사자들은 지난 15년 동안 2만1000마리를 구조했다. 벨은 "집을 잃은 모든 개와 고양이가 사랑을 베푸는 보호자를 만날 때까지 이 일을 중단할 수 없다"고 말했다. 센터는 2014년 개 1228마리, 고양이 800마리를 구조했다. 2015년은 개 1431마리, 고양이 853마리, 2016년에는 개 1937마리, 고양이 609마리를 구조했다.

이 센터에서 동물을 입양하려면 몇 가지 서류가 필요하다. 세입자는 주인으로부터 '개나 고양이를 키워도 된다'는 내용이 담긴 편지를 가지고 와야 한다. 집주인은 집 소유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가 필요하다. 집 내부 사진도 가지고 가야 한다. 전부터 개나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사람이 추가로 입양할 때는 동물병원에 방문했던 기록을 가져가야 한다. 동물병원에 연락하면 이메일로 서류를 보내준다.

 

#입양 이벤트 #홈워드 트레일스 #버지니아 #페어팩스 #동물 구조

심재훈 기자  shim@petmagazin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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