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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연구소

서로 핥아주는 고양이들, 우정의 표현일까? 집사도 햝아준다면?

by PMzine 2020. 12. 31.

고양이를 두 마리를 키우다보면, 서로 핥아주며 손질을 해주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혼자서 잘 손질할 수 없는 부분을 친구가 씻겨주는 것. 고양이들이 이렇게 우정의 표현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고양이가 자신의 몸을 핥는 것은 
포식자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냄새를 없애는 것이다. 
잠들기 전에 열심히 씻는 이유는 안전하게 잠들기 위해서다. 
친구를 핥아주는 것은 동물의 공격으로부터 보호해주기 위한 것. 
머리나 등처럼 혼자서 손질하기 어려운 부분을 핥아준다. 

상대방을 손질해주는 과정을 자세히 관찰해보면, 재미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한 고양이가 다른 고양이에게 툭 치면서 '씻는 것 도와줄까?' 라고 묻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질문 받은 고양이는 머리를 쓰다듬어 달라는 듯 머리를 숙인다.

또한, 높은 계급의 고양이가 낮은 계급의 고양이를 씻겨주는 경향이 있다. 리타 타이머 고양이행동전문가는 "나중에 돌려받으려는 행동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고양이가 집사를 핥아주는 것은 감동적인 일이다. 집사를 진정한 가족으로 받아들이고, 보호해주고 싶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고양이 #핥기 #손질 #씻기 #공격 #보호 #우정

심재훈 기자  petmagazine.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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