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박람회, 다시 성황

지난 3월 4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1년 상반기 케이캣 페어는 평일 참관객이 적어 고전했지만 주말인 6일 토요일에는 평소의 박람회장 만큼 붐비며 마무리됐다.

케이캣페어 박람회장 전경 메쎄이상 제공

케이캣페어 세미나장 전경 메쎄이상 제공

고양이모래 업체 스노우캣 눈꽃모래 제공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각종 안전장치, 마스크 착용 등이 이제 어느정도 익숙해진 상황에서 출품업체나 참관객 모두 주최 측의 방침을 따르며 차분하게 행사가 진행됐다는 평도 있지만 아직은 시기상조이며 코로나 확산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어 자제해야 한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반려동물 뿐만 아니라 모든 전시 업계는 올해들어 돌발변수가 없다면 행사를 강행하는 분위기다.
그간 전시회 개최를 연기해왔던 주최사들은 3월부터 본격적인 박람회를 쏟아내고 있다.

반려동물 박람회의 경우 3월 두번째 행사는 케이펫페어로 서울 SETEC에서 열린다.

박람회명 : 2021 케이펫페어 서울
일자 : 2021년 3월 12일(금)~3월 14일(일)
장소 : 서울 학여울역 세텍 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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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9일부터는 부산에서 고양이 전시회인 궁팡이 개최된다.

박람회명 : 궁디팡팡캣페스타 16th
일자 : 2021년 3월 19일(금)~3월 21일(일)
장소 : 부산 벡스코 (6,031m^2)

3월 마지막주 광주펫쇼도 예정되어 있다.

박람회명 : 제9회 광주펫쇼 (G-PET 2021)
일자 : 2021년 3월 26일(금)~3월 28일(일)
장소 : 김대중컨벤션센터 100개업체 200부스 예정

이후 4월 9일 애니펫쇼를 비롯해 16일부터 마이펫페어, 코리아펫쇼, 케이펫페어 부산 등의 행사가 기다리고 있다. 코로나 상황에서도 예정된 펫박람회가 모두 개최된다면 올해 모두 30개 가량의 행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김의준 기자 johnkim@petmagazin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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