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식음료 전문 마켓 리포팅 기업인 Packaged Facts의 '미국 반려동물 시장 전망 2021-2022'에 따르면 2015년, 8%에 불과했던 미국의 반려동물 용품 인터넷 판매 비중이 현재 30%로 전체 유통채널에서 인터넷이 절대적인 우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30%의 수치는 Chewy.com이나 Amazon.com 같은 온라인 기반의 반려동물 유통채널 뿐 아니라 기존 월마트나 펫스마트, 펫코, 코스트코 등 전통적인 기업의 온라인 몰의 판매를 합친 수치이다.
온라인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사람의 비율은 아마존이 59%, 츄이가 41%, 월마트닷컴이 33%에 이어 펫스마트닷컴과 펫코닷컴 순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리포트에 따르면 아마존 혼자서 반려동물 용품 판매의 거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단 반려동물 관련 매출만 전통적인 유통채널이 축소된 것은 아니다.
올해 2월 Packaged Facts의 설문조사 데이터에 따르면 수의사가 반려동물 케어를 위한 '전통적인' 인플루언서로 가장 영향력이 있다고 응답 결과가 나왔지만 반려인의 58%가 인터넷과 매장에서도 정보를 얻는 등 반려동물 관련 산업의 유통과 정보 채널 또한 다변화 되고 있음을 보여 주었다.
김의준 기자 pmz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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