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박람회, 참관객 회복세 뚜렷

지난 6월 11일부터 3일간 진행된 제17회 궁디팡팡 캣페스타의 참관객이 2만3천759명이었다고 (주)캣페스타가 밝혔다.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17회 궁팡에 참여한 작가 및 브랜드는 250여개에 달했으며 11일 금요일 6,137명, 12일 토요일은 9,568명, 마지막날인 일요일은 8,054명이 방문해 총 23,759명이 참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전염병이 창궐하기 이전인 2019년 12월 개최된 제12회 궁팡 행사는 280여개 업체와 작가가 참여했으며 33,847명의 집사가 관람한 것으로 집계됐다.

제17회 궁디팡팡 캣페스타는 코로나 이전에 치러진 제12회 행사의 70% 수준에 머물렀지만 코로나로 인한 제약조건이 큰 상황에서 선방했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수만명의 박람회 참관객이 행사장을 찾았지만 주최측의 섬세한 방역 대책과 안내에 집사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큰 문제없이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박람회장 내 동시 입장객을 제한하는 바람에 박람회 장으로 들어오지 못하고 전시장 외부에서 수 많은 집사들이 대기하는 모습도 목격됐다.

오는 9월 3일부터 열리는 18회 행사에는 참가 기업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참관객도 평년 수준에 근접할 것으로 보인다.

김의준 기자 pmz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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