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강아지숲 테마파크에서 지난 13일에서 14일 양일간 ‘2021 WAO(월드 어질리티 오픈, World Agility Open) 국가대표 선발전(이하 선발전)’이 성황리에 열려 한국 챔피언 15팀을 확정하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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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WAO 국가대표 선발전’은 국제 어질리티 대회인 ‘WAO(World Agility Open, 월드 어질리티 오픈) 챔피언십’의 한국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대회로, 사단법인 동물과사람이 주최하고 한국엘랑코동물약품, 퓨리나프로플랜, 하이포닉, TAG, 페츠모아, 펫타민, 마이베프가 협찬했다.
총 24팀(중복 출전 포함)의 대회 참가 핸들러들은 각자의 출진견과 함께 그동안 갈고 닦은 어질리티 실력을 뽐냈다. 경기는 펜타슬론(Pentathlon)의 점핑(Jumping)과 어질리티(Agility), 바이애슬론(Biathlon)의 점핑과 어질리티, 게임즈(Games)의 스누커(Snooker)와 갬블러(Gamblers) 등 모두 4종목 6게임이 체고별(250/300/400/500/600)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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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올해는 조앤 트리스트람(JOANNE TRISTRAM, 영국)이 이번 대회의 메인 심판으로 활동해 대회의 공정성을 더했다. 조앤 트리스트람은 영국 Clear Q Agility Camp 교육팀장이자 European Open Agility 2019 영국연합 대표팀 팀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Eukanuba Pairs at Crufts 2010 우승, WAO 2013 3위, 2015 2위, UKA Masters 2015 우승 등 유수의 대회에서 활약한 바 있다.
박빙의 승부가 펼쳐진 결과 15팀의 한국 챔피언들이 선발되었다. 대회 수상자들에게는 종목별 수상 내역에 따라 1~3위까지 상패와 상장 등이 수여되었으며, 출진견 체고별 각 3팀, 총 15팀이 ‘2020 WAO 챔피언십’ 세계대회 진출권을 획득했다.
한편,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WAO KOREA 운영위원회는 내년부터 국내 최고의 어질리티 축제로 자리매김 할 ‘KAO(Korea Agility Open)’으로 찾아올 예정이다. 또한 강아지숲 테마파크에서는 어질리티뿐만 아니라 디스크도그 대회 등 다양한 도그스포츠 대회 개최를 통하여 한국 도그스포츠 문화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의준 기자 pmz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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