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반려동물 아웃도어 용품 인기

봄을 맞아 날씨가 풀리고 코로나19로 펫팸족들의 아웃도어 활동이 늘어나며 반려동물 아웃도어 용품도 덩달아 판매량이 늘고 있다. 실제 반려동물 앱 월간 사용자 수(MAU) 1위인 펫프렌즈의 펫 아웃도어 상품의 판매량은 작년 1,2월 대비 약 131% 증가했다. 3월에도 증가 추세다.

최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온라인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아웃도어 여가 활동이 새로운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해외 여행 대신 국내 캠핑, 피크닉 인구가 늘면서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야외활동이 더욱 활발해졌다. 

이에 따라 펫프렌즈에서는 봄을 맞이해 다양한 반려동물 아웃도어 용품을 선보였다. 먼저 봄나들이 필수품으로 꼽히는 산책용품 카테고리에서는 하네스, 물병, 배변봉투 등 반려견 산책 시 필요한 용품들을 판매한다. 가장 높은 판매량을 보이는 대표 상품은 ‘펫홀릭 허그 하네스 세트’다. 원터치로 쉽게 착용이 가능하고 가볍고 통기성이 좋은 매쉬소재를 사용해 피부에 자극없는 편안한 사용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차량이나 대중교통 이용 시 반려동물의 이동을 수월하게 도와주는 가방과 카시트는 안전성을 높인 쿠션감과 편리한 휴대성을 강조한 제품이 인기다. ‘ENOUGH 5 클라우드 카시트’는 카시트 용도 외에도 집에서는 방석으로 사용할 수 있는 2in1 제품이다. 부드러운 소재에 생활방수 기능을 더한 편리한 관리로 사용자에게 높은 만족감을 제공한다. 

 유모차 카테고리에서는 반려동물의 안전뿐 아니라 가볍고 보관이 간편한 타입의 유모차가 반려인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그레이독 이지폴딩 컨버터블 유모차’는 편리한 폴딩 시스템으로 버튼을 누르고 손잡이 부분을 돌리면 쉽게 접어서 보관이 가능하다. 넉넉한 공간과 다양한 수납 기능 및 반려동물이 뛰어나가는 것을 방지하는 안전줄을 제공해 안정감과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펫프렌즈 마케팅팀 관계자는 ”봄을 맞아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이나 캠핑을 즐기는 이들이 늘어나 관련 제품들의 수요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며 “펫프렌즈는 70만마리 이상의 반려동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반려인과 반려동물 모두가 만족하는 제품을 선보이며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김의준 기자 pmzin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