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숲, ‘세계 개의 날’ 맞아 방문견 무료 입장 이벤트 진행

반려견 테마파크, 강아지숲이 ‘세계 개의 날’(매년 8월 26일)을 맞이하여 방문견 무료 입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8월 26일은 2004년 미국 펫&패밀리 라이프스타일 전문가, 콜린 페이지의 제안으로 ‘세계 개의 날’로 지정된 기념일이다. 세계 모든 개들이 어떠한 조건과 상관없이 모두 사랑받고 행복한 삶을 누리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기념일로 지정되었다. 해외에서는 International Dog Day 또는 National Dog Day로 불리고 있다.
 
강아지숲은 사람과 개가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국내 대표 반려문화 복합공간으로서, ‘세계 개의 날’ 지정 의미에 깊이 공감하고 그 취지를 널리 알리고자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세계 개의 날’인 8월 26일(토) 당일, 강아지숲을 방문하는 모든 개는 무료로 강아지숲에 입장할 수 있다.(네이처풀 입장은 제외) 이번 이벤트는 반려견 뿐만 아니라 사람으로부터 소외당한 유기견, 실험견, 공혈견 등을 비롯한 모든 개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기울이자는 의미에서 기획되었다.

강아지숲은 지난 5월 ‘국제 강아지의 날’에도 반려견 입장료 50% 할인 이벤트와 더불어 지역의 사설 보호소 유기견들을 초청, 자원봉사자와 강아지숲을 마음껏 즐기는 행사를 마련하여 큰 갈채를 받았다. 금번 ‘세계 개의 날’에는 더욱 많은 개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하여 방문견 무료 입장 이벤트로 확대 및 진행할 예정이다.
 
강아지숲에는 개의 후각 자극/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산책로 탐험 및 노즈워크 체험과 같은 차별화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방문견들이 답답한 도시에서 벗어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아름다운 자연에 둘러싸여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도록, 세 곳의 넓은 천연 잔디 운동장을 조성해 놓았다.
 
강아지숲은 특별 이벤트를 통하여 ‘세계 개의 날’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고, 동물 복지 증진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강아지숲 공식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강아지가 말하는 숲’이라는 상상에서 출발하여 2021년 개장한 ‘강아지숲’은 박물관, 강아지 동반 워터파크(네이처풀), 운동장, 강아지 동반 식당 및 카페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매년, 봄소풍(봄), 밤산책(여름), 가을나들이 및 도그페스타(가을) 등 다채로운 시즌 행사와 KDDN 챔피언십(디스크도그), KAO(어질리티)를 비롯한 도그스포츠 대회가 개최된다.

김의준 기자 pmzin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