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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푸드

빅터 슈퍼 프리미엄 강아지 사료 리콜

by PMzine 2023. 9. 5.

안녕하세요? 왕태미 수의사입니다.
지난 9월 4일 미국 FDA가 "살모넬라균 오염" 자발적 회수 제품을 공개했습니다.

FDA 자료에 따르면 이 자발적 리콜은 사우스캐롤라이나 농업부가 무작위 샘플 테스트에서 살모넬라 양성 반응을 보인 '빅터 슈퍼 프리미엄 강아지 사료(Victor super premium dog food)'의 단일 샘플에 대한 이슈입니다. 즉, 이는 '정부 검사에서 발견된 문제'입니다!


해당 제품은 5파운드 파우치로만 판매되었으며 현재까지 질병 관련 보고는 없는 상황입니다. 우리나라에는 해외직구 상품만 일부 존재합니다. 문제가 되는 제품의 로트번호는 lot code 1000016385 유통기한 2024년 4월 30일 제품입니다.

 

#살모넬라균
살모넬라균은 사람과 동물 모두에게 문제가 되는 인수공통 박테리아입니다.
반려동물 음식에 살모넬라균이 포함되어 있으면 반려동물이 균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사람도 감염 가능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살모넬라균에 감염된 반려동물은 주로 '소화기 증상'이 나타납니다.
예를 들어 설사, 혈변, 구토 등이 있을 수 있지만 모든 반려동물이 소화기 증상을 보이지는 않으며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감염된 반려동물의 변에 살모넬라균을 함유하고 있어 다른 동물이나 인간에게 전염될 수 있으므로 특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살모넬라균 감염 경로
살모넬라균에 감염되는 경로는 '오염된 식품이나 제품'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 계란이 가장 큰 위험 소재입니다!
계란은 닭(조류)의 생식기와 분변이 '동일한 출구'에서 나오기 때문에 달걀을 낳을 때 '외피'가 살모넬라균에 오염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달걀이 냉장보관되지 않으면 달걀 껍질 위의 박테리아가 계속 번식할 수 있습니다.

다행히도, 달걀 껍질은 달걀 내부를 보호할 수 있지만 달걀 껍질이 "열릴 때" 오염됩니다!
무균 달걀이 확인되지 않은 경우 반려동물에게 주기 전에 반드시 완전히 익혀 가정 내에서 살모넬라균 감염 가능성을 피해야 합니다!

왕태미 수의사 tammie@pet-pul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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