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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연구소

반항하는 멍이, 개도 사춘기 겪나?

by PMzine 2020. 8. 20.

개가 점점 공격적으로 변하거나 보호자를 골치 아프게 하는 행동을 한다면 이유를 살펴봐야 한다. 아메리칸켄넬클럽에 따르면, 이런 특성을 보일 때는 다음의 몇가지 이유가 있다.

#반항적인 사춘기에 들어섰나?
개도 사람처럼 반항적인 십대 시기가 있다. 생후 5~18개월 사이에 개는 보호자를 어렵게 할 수 있다. 개가 선을 지킬 수 있도록 단호한 훈련이 필요하다. 인내심을 갖고 지켜보면 점차 나아질 것이다.
   
#운동부족
보호자가 하루에 12시간 가까이 나가 있고, 개가 그냥 마당에서 잠깐 노는 정도라면 개는 에너지를 다 쓰지 못한다. 개는 남은 에너지를 신발을 씹거나 음식을 훔치고 벽을 긁는데 사용할 수 있다. 옛말에 지친 개는 착한 개라는 말이 있다. 

#훈련부족 
만약 개가 앉기, 눕기, 화장실 가기 등 훈련을 한지 오래됐다면 다시 해야 한다. 고령견에게도 재주를 가르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보호자가 나쁜 행동 부추길 수 있어
개가 관심을 끌기 위해 당신에게 짖을 때 어떻게 반응하나? 소리를 질러서 멈추는지, 개가 원하는 것을 주는지 기억해보자. 개가 사람의 간식을 훔쳐갔을 때 그냥 소리만 지르고 간식 먹는 것을 내버려 두지는 않았는지 생각해보자. 이것은 개가 선을 어기는 일을 했을 때 보상을 주는 것과 같다. 개가 룰을 어긴다면 그것을 다시는 못하게 교육해야 한다.

#견종 특성에 맞게 키우고 있나?
보더콜리를 키우고 있다면 아침 저녁으로 산책을 시켜주는 게 좋다. 운동도 충분하게 시켜줘야 한다. 활동적인 미니어쳐 슈나우저를 집 안에서만 얌전하게 키우려고 하면 반항이 심해질 수 있다. 활동적인 견종에게는 운동을 많이 시켜줘야 한다.


#반항 #사춘기 #운동 #훈련 #나쁜행동 #견종 특성

심재훈 기자  shim@petmagazin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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