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가 나타났다~ 셔틀랜드 쉽독

거기 수상한 사람, 가까이 오지 마세요! 셔틀랜드 쉽독 (Shetland sheepdog)

셔틀랜드 쉽독 | Shetland Sheepdog | シェットランド・シープドッグ | 喜樂蒂牧羊犬

원산지 : 영국 (셔틀랜드 제도)
체중 : 5-11 kg
크기 : 33-41 cm
그룹 : 쉽독/캐틀독 (Sheepdogs / Cattle Dogs)
인기도 : AKC 24위(2016) JKC 25위(2016) KC 12위(2016)
지능 : The Intelligence of Dogs (스텐리코렌) - 6/79 (총 131견종, 52개 동률)
질병유의사항 
     주의할 질병 : 외이염, 각막염, 결막염, 간질
     관심질병 : 백내장, 고관절 형성부전, 갑상선기능저하증, 피부질환

수명 : 12-14세

외모
- 작고 길쭉한 몸이 보기에도 민첩하고, 단단한 근육질이다. 머리는 위에서 보나 옆에서 보나 부드러운 삼각형 모양이다. 표정에서부터 경계심과 총명함이 드러난다.

털은 거칠고 길며 이중으로 난다. 특히 목에서 가슴까지 풍성한 털이 특징인데, 수컷이 더욱 그렇다.

 

성격
- 원래 목양견으로 사용된 만큼 판단력, 순종심, 책임감이 강하다. 또한 경계심이 있어 잘 짖고, 낯선 사람에게 다가가지 않는다. 지능도 높아 훈련이 용이하다.

매우 쾌활하면서도 감수성있어, 사람과 함께 노는 것을 좋아한다. 콜리에 비해 조금 민감한 편이다. 가끔은 놀다가 흥에 겨워 사람의 발을 물기도 한다.

유래
- 러프 콜리나 보더 콜리와 같이 스코틀랜드에서 유래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셔틀랜드는 기후조건이 불리하여 식량의 수확량이 적었으며, 따라서 양을 비롯한 가축들의 크기가 소형화되었다. 셔틀랜드 쉽독도 마찬가지 환경에서 소형화되거나, 혹은 작아진 가축에 대응하여 소형화 시킨 것으로 여겨진다. 셔틀랜드 쉽독은 양, 소, 돼지, 닭 등의 다양한 가축을 관리하였다.

일설에 따르면 보더 콜리의 조상 중 일부가 셔틀랜드에 정착하고, 이후 바이킹이 스칸디나비아로부터 스피츠 계열의 견종을 데려와 교배한 것이 시초라고 한다. 19세기 말 영국 해군이 전투연습 중 셔틀랜드에 정박하였고, 그 때부터 영국 본토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영국에서는 대형화되지 않도록 러프 콜리 등과 교배하며 견종이 확립되었다.

목양견 중 가정견으로서 가장 사랑받는 견종이다.

특징
활동량이 풍부한 만큼 매일 산책이나 조깅이 필요하다. 애정이 많기 때문에 함께 시간을 많이 보내주자.

털이 두꺼우므로 자주 물에 적시거나 컨디셔너를 사용하여 빗질해주자. 털빠짐이 많은 편이다.

유전자에 따라 심장사상충 약 복용시 생명이 위험할 수 있으므로 미리 확인해야 한다. 멀(햇빛에 비쳐 푸른 빛을 냄) 개체끼리 교배시 귀, 눈에 장애가 생긴 아이가 태어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귀끝 1/4을 접기 위해 테이프로 귀 교정을 하기도 한다.

민감하여 쉽게 놀라 짖음이 많은 편이기 때문에, 어려서부터 소리에 적응시키는 것이 좋다.

 

스타 키워드
- 이기우의 ‘루키’, 유희열의 ‘다윈’, 최원정 아나운서의 ‘미셸’, 김종진의 ‘아톰’, Miley Cyrus의 ‘Emu'

 

별명, 별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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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건 인턴기자  pmz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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