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심리검사 서비스 카미(CAMI)가 2022년 2월 중 콤팡콤팡으로 브랜드명을 변경한다고 29일 밝혔다.
과거에는 반려동물을 양육하는데 있어 반려동물의 신체적 어려움을 주로 극복하는 데에 주안점을 두었던 점에 반해 최근에는 반려동물의 선호를 고려한 맞춤 서비스가 유행을 선도하고 있다.
반려인의 결정을 반려동물에게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반려동물이 원하는 것을 그들이 스트레스받지 않는 방법으로 제공하고자 노력하는 반려 생활 문화가 형성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는 반려동물의 심리적 측면을 고려한 서비스의 수요가 증대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이 가능하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맞춰 반려동물 심리검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미(CAMI)는 내년 2월 중 새로운 이름 ‘콤팡콤팡’으로 새로운 시작을 할 예정이다.
반려 생활을 하나의 삶의 여정으로 보고, 그 안에서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경험하는 심리적 가치, 즉 companionship (동지애, 우정)을 응원하며 함께 걸어가겠다는 의지를 담고자 브랜드명 변화를 결정했다.
콤팡콤팡은 걸어가는 모습 혹은 발걸음 소리를 뜻한다.
현재 카미는 반려견 성격유형검사, 반려견 정서행동검사, 반려견 치매검사 등 반려견의 마음을 알 수 있는 심리검사와 반려인 입양준비검사, 반려인 마음건강검사 등 반려인의 심리 상태를 알려주는 검사를 제공하고 있다.
콤팡콤팡으로 이름을 변경하면서 검사와 솔루션 부문을 확충할 예정이다. 검사에서는 반려견의 공격적인 행동을 평가하는 반려견 공격성 검사, 반려묘의 성격을 확인할 수 있는 반려묘 성격유형검사 등을 새롭게 추가하고 반려견 성격유형검사를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솔루션에서는 무료 전화상담, 마음에 대한 바른 이해를 돕는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반려동물 행동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문 교육 등이 추가된다.
김의준 기자 pmz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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