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랙티컬, 반려동물 전용 동영상 플레이어 ‘반즐’ 앱스토어서 정식 오픈
반려동물도 외로워… 사용하지 않는 스마트폰을 반려동물 전용 동영상 플레이어로 활용
외부에서 반려동물과 화상통화… 반려동물이 즐거운 ‘반즐’
반려동물 전용 동영상 플레이어 ‘반즐(Banzle)’은 반려인이 출근한 후 집에 혼자 있는 반려동물에게 사용하지 않는 스마트폰이나 테블릿으로 동영상을 틀어줌으로써 반려동물이 즐겁게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폰 전용 앱과 서비스다.
2022년 현재 국내 반려인은 1500만 명에 이르며 반려동물 4마리 중 한 마리는 하루 6시간 이상 혼자 지내는 것이 현실이다.
반려인들은 불을 켜놓거나 냉난방, 자동급식기, CCTV 등을 설치해 반려동물의 외로움을 달래고 안전을 확보하고 있다. 이에 따라 펫테크 시장도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반즐은 스마트폰 혹은 테블릿에 달린 카메라를 활용해 반려동물의 현재 상태를 확인하고 반려동물과 영상통화를 할 수 있으며, 원격에서도 집에 있는 반려동물에게 동영상을 선택해 틀어줄 수 있는 새로운 펫테크 제품이다.
프랙티컬 박병일 대표는 "현재는 유튜브의 반려견, 반려묘에 특화된 동영상을 반즐 앱을 통해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반려동물 전용 동영상 개발에 더 많은 투자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반즐은 구글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와 앱스토어(IOS)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프랙티컬은 이 밖에도 오래된 휴대폰을 이용한 무료 CCTV 등 아이디어가 넘치는 앱을 개발하고 있는 실용적인 소프트웨어 개발을 추구하는 스타트업이다.
김의준 기자 pmz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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