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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6

‘반려동물 계절성 알레르기’, 집에서 간단히 관리하는 방법은? 알레르기란 우리 몸의 면역계가 특정 알레르기 유발 항원에 반응해, 항원 항체 반응이 과도하게 일어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알레르기는 사람뿐만 아니라 반려동물에게서도 흔하게 나타나 주의가 필요하다. 반려동물의 주된 알레르기 증상으로는 가려움, 눈 주위가 붉어지고 부음, 두드러기 등이 있으며, 이외에도 구토나 설사 같은 소화장애가 생기기도 한다. 문제는 요즘과 같은 봄철에는 계절성 알레르기가 급증한다는 점이다. 많은 반려인들이 반려동물의 알레르기 원인에 대해 ‘펫푸드’를 의심하는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미국 수의학계 연구에 따르면 강아지와 고양이의 음식물로 인한 알레르기는 흔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음식물이 원인인 알레르기는 개의 모든 피부 질환의 약 1%밖에 되지 않으며, 대부분은 환경적 요인에 .. 2024. 4. 4.
반려동물의 계절성 알레르기와 건강 강아지와 고양이도 인간과 같이 계절성 알레르기로 고생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환절기에는 나무, 풀, 잡초들이 반려동물의 면역체계에 과민반응을 일으키는 꽃가루를 방출하여, 우리들이 흔하게 보는 전형적인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한다. 반려동물이 알레르기 증상으로 고생하는 것을 보면, 보호자들이 반려동물이 섭취하는 펫푸드를 그 원인으로 의심하게 된다. 하지만 미국 수의학계 연구에 의하면 강아지와 고양이의 음식물로 인한 알레르기는 흔하지 않다. 예를 들면, 음식물이 원인인 알레르기는 개의 모든 피부 질환의 약 1%이며 대부분 알레르기의 원인은 환경적 요인에 기인한다고 한다. 반려동물이 겪는 계절성 알레르기 증상은 주로 피부 자극이며, 가려운 피부는 심하게 긁기, 핥기 그리고 씹기로 이어질 수 있다. 결국 이로 인해.. 2023. 3. 27.
네슬레 퓨리나, 반려견 알레르기의 이해 웨비나 진행 반려동물 식품 전문기업 네슬레 퓨리나가 ‘개의 식이 알레르기와 가수분해 처방식’을 주제로 수의사와 수의대생들을 대상으로 프로플랜 웨비나를 진행한다. 6월 9일(목) 오후 9시부터 약 두 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웨비나는 ‘아이해듀(ihaedu)’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식이 알레르기는 수의사라면 흔하게 진료실에서 마주칠 수 있는 질환임과 동시에 알레르기성 피부염 관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요소다. 네슬레 퓨리나는 강연을 통해 식이 알레르기에 대한 적절한 접근 방법과 약물투약 그리고 식단관리의 핵심 요소 중 하나인 가수분해 처방식 사료에 대해 어떤 관점을 가지고 다루면 좋을지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부산 오리진 동물피부과병원의 강정훈 원장이 진행한다. 서울대학교 수의과.. 2022. 5. 26.
알레르기 유발이 적은 견종 top 17 개를 입양하고 싶지만 '알레르기 (알러지, allergy)'가 있어 포기하는 가족이 의외로 많다. 개나 고양이 등 동물과 한 곳에 있으면 콧물, 재채기가 난다거나 피부에 닿으면 두드러기가 나거나 가려운 증상이 생긴다면 알레르기를 의심해 볼 수 있다. 이러한 알레르기는 원인물질, 즉 알레르기 항원(알레르겐 ; allergen) 때문에 발생한다. 동물로부터 오는 알레르기는 털, 피부조직, 오줌, 침 등에 묻어있는 특정 단백질 성분, 즉 당단백질(glycoprotein)이 원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흔히들 개털이나 고양이털이 알레르기를 유발한다고 알고 있지만 털 자체보다는 털에 붙어 있는 알레르겐이 문제다. 따라서 반려동물의 몸에 털이 없다면 상대적으로 알레르기 유발을 줄여줄 수 있지만 털의 길이나 빠지는 .. 2020. 10. 5.
'글루텐', '그레인' 들어간 사료 무조건 나쁘다? 글루텐(gluten), 그레인(grain)에 대한 전문가들의 견해 '글루텐 프리' 제품이 반려동물에게 무조건 좋을까? 꼭 '글루텐 프리' 제품만 먹여야 할까?[by pixabay] 글루텐이란 곡물에 포함된 불용성 단백질이다. 글루텐 민감증이 있는 반려동물이 글루텐을 섭취하면 설사나 셀리악병 등이 생길 수 있다. 글루텐 민감증이 없는 반려동물에게도 '글루텐 프리' 제품이 좋을까? 전문가들의 견해가 조금씩 다르다. 니나 맨티오네 수의사는 펫치 매거진에 기고한 글에서 글루텐 프리 제품이 특별히 좋은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글루텐이나 곡물이 들어있는 일반 사료도 좋을 수 있다는 것. 니나 맨티오네는 "물론 반려동물이 글루텐이나 다른 곡물에 특정 알레르기를 갖고 있는 경우는 예외지만, 글루텐 프리 식품이 균형 .. 2018. 4. 10.
고양이, 아이들 천식 기관지염 감소에 도움 준다. 코펜하겐 연구팀 "천식 유발 가능성 높이는 유전자 중화시켜" 아이가 고양이와 함께 생활하면 책임감 등을 배우게 된다. 그러나, 아이의 건강에도 도움이 될까? 덴마크 코펜하겐 어린이 연구센터가 진행한 천식에 대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대답은 '그렇다'이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고양이는 아이들의 천식 유발 가능성을 2배 이상 높이는 유전자의 영향을 중화시킨다. 또한 어린이의 폐렴과 하부기도 염증을 예방해 기관지염과 알레르기에 대한 민감성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펜하겐 어린이 연구센터의 제이콥 스톡홀름 수석연구원은 "고양이로 인해 집으로 유입되는 세균과 곰팡이, 바이러스는 어린이들의 면역력을 강화할 수 있다"며 "천식 등 질병을 유발하는 유전자가 환경에 따라 활성화되거나 비활성화될 수 있다는 것을 .. 2018. 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