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펜하겐 연구팀 "천식 유발 가능성 높이는 유전자 중화시켜"
아이가 고양이와 함께 생활하면 책임감 등을 배우게 된다.
그러나, 아이의 건강에도 도움이 될까? 덴마크 코펜하겐 어린이 연구센터가 진행한 천식에 대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대답은 '그렇다'이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고양이는 아이들의 천식 유발 가능성을 2배 이상 높이는 유전자의 영향을 중화시킨다. 또한 어린이의 폐렴과 하부기도 염증을 예방해 기관지염과 알레르기에 대한 민감성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펜하겐 어린이 연구센터의 제이콥 스톡홀름 수석연구원은 "고양이로 인해 집으로 유입되는 세균과 곰팡이, 바이러스는 어린이들의 면역력을 강화할 수 있다"며 "천식 등 질병을 유발하는 유전자가 환경에 따라 활성화되거나 비활성화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연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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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펜하겐 어린이 연구센터의 연구를 주목한 애니멀웰니스매거진은 "고양이를 입양해야 하는 이유가 하나 더 생긴 셈"이라고 말했다.
심재훈 기자 shim@petmagazin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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