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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반려동물 미디어 펫매거진 2017. 10. 30. 09:58


심리적 안정감 강화시키는 것이 중요


엄마와 잠시라도 떨어지면 자지러질 듯이 우는 아기처럼 보호자와 떨어질 때 극심한 불안 증세를 느끼는 강아지들이 있다. 보호자가 없는 동안 하울링을 한다거나, 집안을 엉망으로 만들어 놓는다거나 배변 실수를 자주 하면 분리불안을 의심해 볼 수 있다. 특히 불독과 같은 개는 분리불안이 심할 경우 공격적으로 변하는 등 사태가 악화될 수 있다. 분리불안은 단기간에 개선하기 어렵기 때문에 보호자의 인내심과 세심한 배려가 무엇보다 필요하다. 

1. 예측가능성 높이기

보호자가 외출을 해도 반드시 돌아올 것이라는 믿음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개를 문 앞에 있게 하고 잠시 보호자가 문 밖을 나갔다가 5분 뒤쯤 돌아온다. 그때 얌전히 기다리고 있었다면 칭찬을 해 준다. 처음에는 1~5분 정도 간격으로 하다가 조금씩 시간을 늘려서 훈련시킨다. 하루에 10번 정도 이런 교육을 반복하면 좋다. 

 

2. 귀가  5 정도는 무심한  시크하게

강아지를 오랫동안 외롭게 내버려 둔 것이 미안해서 귀가 후 너무 격렬하게 애정표현을 하면 혼자 있을 때와 보호자와 같이 있을 때의 감정 차이가 커져 분리불안이 더 심해질 수 있다. 외출 후 집에 와서는 “다녀왔다. 잘 지냈지?” 정도로 가볍게 인사하고, 5~10분 간 덤덤하게 지내는 것이 좋다. 그리고 나서 자연스럽게 평상시처럼 놀아주도록 한다. 꼭 외출했을 때가 아니어도 아침에 자고 났을 때와 같이 오래간만에 강아지를 맞닥뜨렸을 때도 같은 방법으로 하면 효과적이다. 

 

3. 혼자 있을    있는 것들 만들어주기

아무리 강아지가 예쁘고 사랑스러워도 마냥 끼고 살 수만은 없다. 강아지가 되도록 혼자 있는 상황에 익숙해지도록 하는 것이 좋다. 보호자가 외출한 뒤 30분 동안은 특히 분리불안이 심할 때다. 이럴 때 강아지가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놀거리들을 만들어주면 좋다. 간식이 나오는 장난감이나, 간식이나 먹이를 숨겨놓고 찾게 하는 ‘노즈 워크(nose work, 코를 사용하는 강아지의 후각활동)’ 등을 적절히 활용하면 분리상황에서의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

4. 혼자  자는데 익숙하게 만들기

강아지를 처음 입양했을 때 어린 강아지가 안쓰러워 데리고 자는 경우가 많은데, 어릴 때부터 자기만의 독립된 공간에서 혼자 자도록 연습시켜야 분리불안이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보호자의 체취가 묻어있는 담요나 장난감 등을 강아지가 잠 자는 공간에 두면 심리적 안정을 취하는데 도움이 된다. 

 

5. 산책을 통해 에너지 발산시키기

먼 옛날 개를 처음 길들일 때, 개는 인간의 노동활동을 돕는 것이 목적이었다. 하지만 현대에 와서는 많은 개들이 적당한 ‘일거리’를 찾지 못하기 때문에 남아도는 에너지가 문제가 되곤 한다. 분리불안을 겪는 강아지들을 보면 많은 경우 에너지가 축적되기만 하고 적절히 배출되지 못하기 때문에 비롯될 때가 많다. 개들에게 산책이 중요한 것도 이와 같은 이유에서다. 외출하기 전 산책을 통해 적절하게 에너지를 발산시켜 주면 건강하고 안정적인 심리상태를 만드는데 효과적이다. 출퇴근 때문에 산책이 힘들면 도그워커나 방문 펫시터 등을 활용하는 것도 대안이다. 

 

6. 심리적 안정감 강화시키기

혼자 있어도 괜찮다는 인식을 강아지에게 심어주기 위해서는 먼저 심리적 안정감을 강화시켜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칭찬과 보상을 통해 강아지의 활동을 통제하는 기본 복종훈련을 꾸준히 함으로써 자신을 둘러싼 환경을 제어하는데 예측 가능한 방법들이 있다는 것을 배우게 해야 한다.  밥을 주기에 앞서 일정 시간 동안 기다리게 한 다음 먹게 한다든가, 무릎에 올려놓고 쓰다듬어 주기 이전에 여러 가지 요구를 한다든가 하는 것들이다. 이런 활동들을 통해 강아지의 심리적 안정감이 더욱 높아질 수 있다. 

 

/ 이현주 기자 pmz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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