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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반려동물 미디어 펫매거진 2017. 10. 24. 09:40

강아지, 성견보다 꿈 길이 짧아

잠자는 개를 자세히 관찰해보자. 다리를 떨거나 꼬리를 흔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끙끙거리는 소리도 낸다. 개도 사람처럼 꿈을 꾸는 것일까?

이런 궁금증을 연구하는 과학자들도 있다. 21세기 들어 신경과학과 심리학이 발전하면서 동물 꿈에 대한 연구도 진행되고 있다. 미국 MIT 공대와 캐나다의 브리티시 콜럼비아대 연구팀은 동물 꿈에 대한 연구를 했고 이를통해 불면증이나 치매, 기억과 학습 등 뇌에 대한 학문적 성과를 얻어냈다.

[by pixabay]

 

#개도 꿈꾸나?
연구 결과 개와 고양이, 쥐, 심지어 새도 꿈을 꾸는 것으로 나타났다. 잠자는 사람 뇌에서 관찰되는 전기적 활동이 동물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났다. 사람이 꿈을 꾸면서 중요하지 않은 일들은 잊고 중요한 일은 기억하는 것처럼, 개도 꿈을 통해 뇌를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꿈은 잠든 지 20분 이내에 시작된다. 꿈의 길이는 개 나이와 크기에 따라 다른 것으로 조사됐다. 작은 개는 잠을 자는 동안 꿈을 비교적 짧게 여러 번 꾸지만, 큰 개는 꿈을 한 번에 길게 꾸지만 빈도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상에 관해 배울 게 많은 시기에 있는 어린 강아지들은 성견보다 꿈을 더 많이 꾼다.
 

#무슨 꿈을 꿀까?
안타깝게도 개가 어떤 내용의 꿈을 꾸는지는 자세하게 알기 어렵다. 과학자들은 사람과 비슷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람은 보통 낮에 일어난 활동을 소재로 꿈을 꾼다. 개도 깨어있을 때 택배 아저씨에게 짖은 일이나 간식을 맛있게 먹은 것, 장난감을 가지고 놀았던 일을 소재로 꿈을 꿀 가능성이 높다.
 

#악몽도 꾸나?
사람처럼 두려움과 평안함 등 감정을 느끼는 개도 무서운 꿈을 꿀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하지만, 사람보다는 덜 추상적이고 좀 더 구체적인 꿈을 꾸는 것으로 보인다. 개가 경험한 위험한 상황을 악몽으로 꿀 가능성이 높다.

[by pixabay]

 

#개꿈에 대한 연구, 어디까지 진행될까?
사람은 가끔 꿈속에서 자신이 꿈꾸고 있다는 것을 알고, '꿈에서 한번 날아보자'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이런 꿈을 '자각몽'이라고 한다. 개도 자각몽을 꾸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야한 꿈을 꾸는지에 대한 연구도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앞으로 과학자들이 어느 정도까지 연구를 진행할지 지켜보자.

 

#개꿈 #강아지꿈 #반려동물 #수면 #악몽 #MI T#브리티시 #콜럼비아 #자각몽

 

 

심재훈 PD  shim@petmagazin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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