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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반려동물 미디어 펫매거진 펫매거진 2018. 4. 20. 21:00

사람과 마찬가지로 고양이도 뚱뚱해지면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보호자들은 뚱보가 된 고양이를 귀엽다고 생각하지 말고, 무서운 질병으로 여겨야 한다. 치사율이 높은 암부터 피부병 등 크고 작은 질병이 모두 비만과 관련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다이어트를 너무 빨리하면 건강에 좋지 않다. 왕태미 수의사는 "목표는 일주일에 약 1% 선으로 감소시키는 것이 제일 좋다"고 말했다. 다이어트를 할 때는 다음의 5가지 팁을 잘 활용하자.

#자유 급식 시 먹는 양을 확인한다.
사료를 주기 전에 주는 양을 확인하고, 하루 지난 뒤에 얼마나 남았는지 확인하면 하루에 먹는 양을 얻을 수 있다. 

#급식 방식을 바꾼다
고양이가 다이어트를 할 때는 자유 급식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하루에 다섯번으로 나눠주자. 그중 두 번은 캔으로, 세 번은 자동 급식기로 먹이면 좋다. 캔을 선택할 때는 다이어트 전용 처방 캔을 사용하면 좋다. 다이어트 캔사료에는 물이 많이 들어 있어서 포만감을 주면서도 일반 캔보다 칼로리가 낮다. 왕 수의사는 "내가 키우는 고양이도 비만해 하루에 캔사료 2개와 다이어트 처방 된 건사료 20g씩 3회 먹이고 있다"고 말했다.

#급여량을 줄이거나 저칼로리 음식으로 바꾼다
심한 비만이 아닌 경우 칼로리가 적게 함유된 사료를 선택하면 사료량을 많이 줄이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칼로리가 적게 들어 있으니 많이 먹어도 된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하루에 먹는 칼로리가 필요한 칼로리보다 높으면 결국 모두 지방으로 저장돼 살이 찔 수 있다.

#적어도 2주에 한 번 체중을 확인한다.
먹는 양을 정한 뒤에는 체중의 변화를 잘 지켜봐야 한다. 많은 보호자가 어차피 비싼 다이어트 전용 처방사료를 주고 있기 때문에 스스로 살이 빠지겠거니 생각하다 실패한다. 급여량을 정한 것이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 판단하기 위해서는 체중을 계속 확인하고 기록해야 한다. 자주 확인하는 것이 좋지만 대부분의 반려동물은 무게가 가벼워 작은 수치의 체중 변화를 확인하기 어려울 수 있다. 2주에 한 번 정도로 확인하면 된다.   

#요요를 주의해야 한다
사람의 경우 한번 과체중이 된 적이 있으면 다이어트를 하더라도 다시 살이 찔 가능성이 높다. 고양이 역시 다시 살이 찔 가능성이 크다. 왕 수의사는 "다이어트에 성공한 뒤 바로 자유 급식을 하면 비만이 다시 찾아올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조금씩 식사량을 증가시키면서 체중을 유지할 수 있는 급여량을 찾아 똑같이 먹이면 된다"며 "이후에는 적어도 두 달에 한 번씩은 체중을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본 내용은 도서 [개와 고양이를 위한 반려동물 영양학]에서 발췌하였습니다.

 

심재훈 기자 shim@petmagazin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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