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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연구소95

반려동물 재해대비, 어떻게 해야하나? 진정 사랑한다면 미리미리 준비하자! 전세계가 지진과 태풍 등 자연재해의 공포에 떨고 있다.먼나라 얘기라고 무시하지 말자. 우리도 어느날 갑자기 오랜기간 집을 떠나 있어야 하는 상황이 생기지 말란 법이 없다.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가정에서는 동물과 함께 피난을 떠날 때 무엇이 필요한지 체크해둘 필요가 있다. 여기 비상시를 대비한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보았다. 한번 읽어보면 훗날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 [photo by FEMA_Emergency_Preparedness_ready_to_go kit 미국 국토안보부 공식 웹사이트 제공] 1. 캐리어 / 캐이지 반려동물을 넣어서 이동할 수 있는 캐리어가 어느 가정에나 하나씩 있을 것이다. 최근 유행하는 가방형 캐리어도 괜찮지만 가급적 튼튼하고 비를 피할 수 있.. 2017. 11. 8.
반려견 아이큐, 내가 직접 확인해 주지! 반려견과 함께 아이큐 테스트놀이 해 볼까? 개의 지능 (아이큐)에 대한 정보가 인터넷에 수 없이 많다. 개의 지능에 대한 정보 상당수가 스텐리코렌 교수의 '개의 지능(The Intelligence of Dogs)' 이라는 저서에 언급된 내용과 이후 발표된 논문들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코렌 교수에 따르면 견종 131개를 대상으로 훈련사 설문조사를 한 결과, 개의 지능 1등은 보더콜리, 2등은 푸들, 꼴지는 아프간 하운드로 발표해 보호자들의 공감과 공분을 사곤 했다.[by bambe1964 beach bum 2 해변의 보더콜리 CC BY-ND 2.0] 이 연구결과에 문제제기를 하는 이들은 이 연구가 '문제해결능력'도 판단하지만 순종적이고 집중력이 강하면 점수가 높고, 독립적이고 고집이 세면 머리가 나쁘다는.. 2017. 11. 7.
알레르기 유발이 적은 견종 top 17 털 알러지로 입양이 고민된다면 필독!! 개를 입양하고 싶지만 '알레르기 (알러지, allergy)'가 있어 포기하는 가족이 의외로 많다. 개나 고양이 등 동물과 한 곳에 있으면 콧물, 재채기가 난다거나 피부에 닿으면 두드러기가 나거나 가려운 증상이 생긴다면 알레르기를 의심해 볼 수 있다. 이러한 알레르기는 원인물질, 즉 알레르기 항원(알레르겐 ; allergen) 때문에 발생한다. 동물로부터 오는 알레르기는 털, 피부조직, 오줌, 침 등에 묻어있는 특정 단백질 성분, 즉 당단백질(glycoprotein)이 원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흔히들 개털이나 고양이털이 알레르기를 유발한다고 알고 있지만 털 자체보다는 털에 붙어 있는 알레르겐이 문제다. 따라서 반려동물의 몸에 털이 없다면 상대적으로 알레르기 유발을 .. 2017. 11. 6.
매력적인 푸른눈의 개 홍채의 색소 때문, 때론 청력 잃는 경우도 드물게 볼 수 있는 푸른 눈을 지닌 개는 아름답다. 대부분의 개는 갈색 눈을 지녔지만, 다음의 6가지 견종에서 가끔 푸른 눈을 지닌 개가 태어난다.[by pixabay] #시베리안 허스키 푸른 눈을 지닌 개가 나올 수 있는 견종 중 하나인 시베리안 허스키는 시베리아 북동쪽에서 살던 견종이다. 열정적이고 점잖은 성향을 지녔고 쉽게 사회화된다. 가끔 두 눈 모두 푸른색이거나 한쪽 눈만 푸른색인 개가 태어난다. 털 색은 흰색부터 검은색까지 다양하다.#보더 콜리 지능이 높은 개로 알려진 보더 콜리도 푸른 눈을 지닌 개를 출산한다. 아빠개와 엄마개 모두 푸른눈을 지녔을 경우 시각장애 등 수의학적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있다. 보통은 푸른눈을 지녔어도 건강하고, 사람에게 헌.. 2017. 11. 6.
밤마다 계속되는 고양이의 보컬 연습, 대책은? 중성화 수술 이후 과도한 울부짖음을 막아보자 중성화 수술을 했는데도 밤마다 고양이의 과도한 발성 연습 때문에 힘든 기억, 집사라면 한번쯤은 있었을 것이다. 밤에 ‘니냐아아옹’ 하며 울 때마다 자다 깨서 뭐가 문제인지를 살피는 것도 하루 이틀이지 번번히 새벽잠을 설칠 수는 없다. 한밤 중 목청껏 발성 연습을 하는 고양이 주인님을 둔 덕에 불면의 나날을 보내는 집사들을 위한 묘책을 알아본다.[픽사베이]# 저녁 식사 시간을 조금 늦춰라갓난 아기들도 배가 고프면 젖 달라고 목청껏 샤우팅을 하는 것처럼, 고양이들도 허기가 지면 깊게 잠들지 못하고 일찍 깨어나 울 수 있다. 자율배식이 아니라 정해진 시간에 사료를 주는 경우, 마지막 식사를 평소보다 몇 시간 뒤에 줘 보자. 또 다른 방법은 저녁 식사를 두 번 나눠서.. 2017. 11. 3.
"물 마시는 모습, 특이하죠?" 과학으로 본 '물 마시는 개' 개가 물을 마시는 모습을 자세히 관찰해보자. 물을 마시는 사람과 달리, 개는 혀로 물기둥을 만들어 물을 입안에 넣는다. 다음은 개가 물 마시는 장면을 천천히 보여주는 흥미로운 동영상이다. #물기둥 만들어 물 섭취 버지니아공대 바이오메디컬엔지니어링학과의 정성환 교수는 개가 물 마시는 과정을 물리학적으로 분석했다. 정 교수는 "입으로 물을 빨아들이는 대신, 혀를 사용해 물을 입안으로 넣는다"며 "혀를 빠르게 움직여 물기둥을 만드는 방법을 사용한다"고 말했다. 이 과정을 쉽게 이해하려면, 손을 물통에 넣었다가 빨리 빼보면 된다. 물이 따라 올라오는 것을 볼 수 있다. 정 교수는 "개와 고양이는 스타일이 다르다"며 "고양이는 작은 물기둥을 만들어 마시지만, 개는 물이 몸에 튀는 것.. 2017. 1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