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135 장난이야 물려는 거야? 개 공격성 파악하기 보호자들은 개의 공격성을 잘 파악해 훈련시켜야 한다. 하지만, 개가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는지 장난을 하는 건지 헷갈릴 때가 있다. 공격성을 장난으로 보고 방치하면 사람을 무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고, 반대로 개의 장난까지 금지하면 개와 보호자 모두 행복하지 않은 시간을 보내게 될 수 있다. 공격성에 대해 오해하는 보호자는 충분히 훈련할 수 있는 개를 '공격적인 개라서 키울 수 없다'고 단정하고 떠나보내는 실수를 한다. 아메리칸켄넬클럽은 보호자가 개의 공격적 성향을 파악할 수 있는 분별력을 갖추도록 다음의 지식을 제공하고 있다. #공격성, 가볍게 생각하면 사고 위험 높아져 공격성이 통제되지 않으면 개는 사람이나 다른 동물에게 해를 입힐 수 있다. 공격성은 개가 두려움이나 좌절감을 느낄 때, 식사를 방해받을.. 2020. 9. 17. 실내에서 '마킹'하는 개, 멈추는 방법은? 개와 함께 산책을 하다보면 길에서 소변을 찔금 보면서 '마킹'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마킹은 "이것은 내것"이라고 표시하는 자연스런 행동이다. 야외에서 마킹하는 것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지만, 집에서 '마킹'을 하면 어떻게 해야할까? 아메리칸켄넬클럽에 따르면, 개가 실내에서 마킹을 한다면 먼저 수의학적인 문제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비뇨기계 감염 등 질환이 있는 것은 아닌지 수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필요하다. 수의학적 문제가 없는데 가구 등에 마킹을 한다면, 마킹 장소를 냄새 제거제로 철저하게 청소해야 한다. 특정 장소에다가 마킹을 하면 그 장소로 접근하지 못하게 막아야 한다. #마킹하는 모습 발견했을 때 가구에 마킹하는 모습을 보면 즉시 소리를 크게 내고, 바로 배변판으로 데려가서 일을 보게 한다. 소.. 2020. 9. 14. 반려견에게도 새치가 난다… 원인과 해결책은? 짙은 색의 털을 가진 반려견에게 어느날 갑자기 흰 털이 생긴다면? 지난해 미국 노던일리노이대 연구팀에 따르면 사람처럼 반려견에게도 새치가 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극심한 스트레스나 자연 노화가 이유다. 연구팀은 생후 4년 미만의 개 400마리를 대상으로 주둥이와 코 사진을 촬영했다. 이후 주인에게 반려견의 불안이나 충동 등 심리상태를 가늠할 수 있는 설문을 진행했다. 설문 조사와 사진을 대조한 결과 예민하거나 충동적인 등 심리상태가 불안한 반려견일수록 흰 털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반려견들의 새치를 굳이 뽑거나 관리하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한다. 다만 새치의 원인이 스트레스에서 기인한 것이니만큼 반려견의 정신건강에 유의하라고 덧붙였다. 특히 반려견 새치는 등이나 배, 얼굴 주변에 나는 경우가 많.. 2020. 9. 10. [반려동물 영양학]치아관리, 뼈다귀로 가능할까? 일부 보호자들은 개가 뼈를 씹으면 치아관리가 된다고 생각한다. 동물 뼈를 씹으면 개 치아 위에 있는 치태와 치석을 자연스럽게 제거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것은 아주 위험한 행동이다. 왕태미 수의사는 "모든 개의 치아가 동물 뼈를 깨부술 만큼 튼튼한 것은 아니다"라며 "뼈를 씹다가 오히려 개의 치아가 깨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동물병원에는 뼈가 목 등에 걸려서 찾아오는 환자가 생각보다 많다. #소화관 막힐 수도 충분히 잘게 깨지 못한 뼛조각을 삼키게 되면 소화관이 막힐 수 있다. 뼛조각이 개의 식도를 막으면 수의사가 엑스레이로 확인한 뒤 기구를 사용해 뼛조각을 빼내거나 아래로 밀어낼 수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생식을 하는 개에 비해 사료를 먹는 개의 위산은 상대적으로 산성이 약해 뼈를 .. 2020. 9. 7. 반려동물 문제 행동 해결을 위한 3가지 규칙 귀여운 반려동물, 친구보다 편안한 반려동물이라도 문제행동이 반복되면 보호자는 이 반려동물과 계속 함께 해야 할지 고민하게 된다. 소변을 잘 가리던 개가 한 달 전부터 계속 소파에 소변을 본다면, 소파 외피 빨래에 지친 보호자는 성질이 날카로워질 수 있다. 소파에 소변을 본 개에게 소리를 지르는 보호자와 주눅든 개, 이런 악순환의 고리를 끊을 방법은 없을까? 반려동물 문제 행동에 대해 미국의 온라인 의학 백과 '웹엠디'는 문제 행동 해결을 위한 3가지 룰을 기억하라고 조언한다. #첫번째 "수의학적 치료와 관련된 문제인지, 행동학적 문제인지 구분하라" 예를들어 하부비뇨기계질환(FLUTD)이 있는 고양이는 자주 리터박스 밖에서 소변을 본다. 비뇨기계에 문제가 생겼기 때문에 소변을 못 가리는 것인데, 보호자가 .. 2020. 9. 3. [반려동물 영양학]우리 멍이, 암으로 보낼 순 없어 반려동물에게 암은 여전히 불치병이라고밖에 생각할 수 없는 게 현실이다. 사람처럼 수술로 암 덩어리를 제거하고, 화학요법으로 암 확산을 막을 수 있지만, 보호자가 선뜻 결정을 내리기는 쉽지 않다. 반려동물은 암세포 생장 속도도 사람보다 더 빠르고 악화 속도도 빠르다. #발암물질 최대한 줄이자 사료, 즉 반려동물 음식 중에 포함된 발암 물질을 줄이는 것이 우선이다. 왕태미 수의사는 "사실 음식 중에는 발암 물질이 생각보다 많다"며 "하지만 허용치 내에서 안전 범위를 잘 유지하면 크게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한국의 사료 검사 항목 중에는 '아플라톡신(Aflatoxin)'이라는 매우 강한 발암 물질이 있다. 아플라톡신은 대개 곡물을 제대로 보관하지 않았을 때 아스페르길루스(Aspergillus) 속 곰팡이가 .. 2020. 8. 31. 이전 1 ··· 129 130 131 132 133 134 135 ··· 19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