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129 곡물, 무조건 피하지 말자 소량의 글루텐프리 곡물은 건강에 좋다 개에게 '곡물(grain)'이 섞인 사료를 꺼리는 보호자들이 많다. 심지어 곡물을 '더러운' 식재료로 보는 사람들도 있다.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 곡물을 먹이겠다고 하면 나쁜 사람처럼 몰리는 사례도 있다. 이는 곡물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심어 준다. 곡물이 나쁜게 아니라 유전자 변형된 곡물, 그리고 썩어서 곰팡이가 핀 곡물이 문제라는 점을 명심하자. [by pixabay] 곡물은 정말 개에게 나쁠까? '좋다', '나쁘다'라고 단순하게 답하기 어렵다. 과학적으로 접근해보면, 개마다 다를 수 있다. 모든 견종의 개에게 똑같이 적용하기 어렵다. 우리집 멍이의 건강을 위해 과학적으로 곡물에 대해 알아보자. #곡물이란? 곡물은 복합탄수화물과 섬유질로 돼있다. 몸속에서 소화되는.. 2017. 10. 30. “엄마, 어디 가요?” 분리불안 심한 강아지를 위한 6가지 방법 심리적 안정감 강화시키는 것이 중요 엄마와 잠시라도 떨어지면 자지러질 듯이 우는 아기처럼 보호자와 떨어질 때 극심한 불안 증세를 느끼는 강아지들이 있다. 보호자가 없는 동안 하울링을 한다거나, 집안을 엉망으로 만들어 놓는다거나 배변 실수를 자주 하면 분리불안을 의심해 볼 수 있다. 특히 불독과 같은 개는 분리불안이 심할 경우 공격적으로 변하는 등 사태가 악화될 수 있다. 분리불안은 단기간에 개선하기 어렵기 때문에 보호자의 인내심과 세심한 배려가 무엇보다 필요하다. 1. 예측가능성 높이기보호자가 외출을 해도 반드시 돌아올 것이라는 믿음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개를 문 앞에 있게 하고 잠시 보호자가 문 밖을 나갔다가 5분 뒤쯤 돌아온다. 그때 얌전히 기다리고 있었다면 칭찬을 해 준다. 처음에는 1~5분 정도.. 2017. 10. 30. 고양이 수염, 어디까지 알고 있니? 시각장애인의 지팡이 역할을 하는 고양이 수염의 비밀 고양이 수염이 행운을 가져다 준다고 해서 한 올 한 올 소중하게 모으고 있지만 정작 수염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면 제대로 된 집사라고 할 수 없다. 장님에게 지팡이가 필수적인 것만큼 고양이에게 큰 역할과 기능을 차지하는 수염에 대해 미처 몰랐던 것들을 알아보자. # 촉각을 대신하는 ‘센서고양이의 눈은 가까이에 있는 물체를 잘 보지 못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눈 위, 뺨, 턱 등에 나 있는 수염(whiskers)을 통해 여러 가지 정보를 받아들인다. 다른 털보다 2~3배 정도 더 깊이 박혀 있는 고양이의 수염은 모근 부분이 미세혈관과 신경으로 둘러 쌓여 있기 때문에 수염을 통해 수집한 정보를 뇌로 신속하게 전달한다. 말하자면 고양이의 수염은 인간의 촉각 기.. 2017. 10. 28. 멍이야, 친구가 그립니? 이성친구가 좋을까, 동성이 좋을까? 개가 다른 개와 어울려 놀다가 집으로 돌아왔을 때 외로워하는 모습을 보이면 보호자는 '두 마리 개를 키워야 하나' 고민하게 된다. 보호자가 여행을 떠나면서 개 키우는 집에 개를 맡겨놨다가 나중에 데리고 왔을 때, 더욱 외로워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다. [by pixabay] #그리운 감정, 행동으로 표현 개마다 성향이 다르다. 혼자 지내는 것보다 다른 개와 어울리는 것을 더욱 좋아하는 개가 있고, 그렇지 않은 개도 있다. 친구를 좋아하는 개는 밖에서 다른 개를 만나면 바디랭귀지를 통해 친밀감을 표시하고, 재미있게 어울려 논다. 그러다 친구와 떨어지면 혼자 조용하게 있는 등 우울해한다. 공격적으로 변하기도 한다. 친구와 신나게 놀면서 흥분된 감정이 가라앉으면서 나타날 수.. 2017. 10. 27. 고양이 코에 관한 흥미로운 사실 귀여운 코, 사람의 지문처럼 독특한 모양을 갖고 있다. 고양이 코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면 재미있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코는 작지만, 고양이 삶에 많은 영향을 준다.[by pixabay] #고양이 코, 가장 중요한 기관 고양이 콧속에는 2억 개의 수용기가 있다. 고양이 후각은 먹이를 찾게 해준다. 또, 먹을 수 있는 것인지, 독을 지니고 있는지도 분별한다. 집을 잃어버린 고양이가 집을 찾을 때 네비게이션 역할을 해준다. #후각 사용해 다른 고양이 찾아 야생에서 지내는 고양이는 소변이나 대변으로 영역표시를 한다. 집고양이와 함께 산책나가면, 집고양이는 냄새를 통해 이 지역이 야생고양이 영역이라는 것을 알아챈다. 짝짓기 상대를 찾을 때도 후각을 사용한다. #후각은 식욕을 자극한다 고양이는 사람보다 혀에 .. 2017. 10. 27. [D Health] 얘가 요즘따라 왜 이렇게 힘이 없지? - 개 부신피질기능저하증 뭔가 어디가 특별히 아파보이지는 않는데... 개 부신피질기능저하증 | Canine Hypoadrenocorticism [by 947051 CC0 Public Domain] I. 증상 개의 대표적인 호르몬 질환으로는 부신피질기능항진증, 즉 쿠싱 증후군 (Cushing's syndrome)이 있다. 그와 정반대인 질환도 있다. 바로 부신피질기능저하증이다.위에서 언급한 두 질병은 부신이라는 기관에서 분비하는 호르몬의 조절 이상으로 발생한다. 증상이 독특하여 누구든지 알아차릴 수 있는 쿠싱 증후군과 달리, 부신피질기능저하증은 증상이 워낙에 애매해서, 노련한 수의사도 증상만으로는 진단하기 힘들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다.- 밥을 안 먹는다. - 토한다. - 설사한다. - 변 색이 검다. - 배를 아파한다. - .. 2017. 10. 26. 이전 1 ··· 172 173 174 175 176 177 178 ··· 18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