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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모래종류2

집사님이 많이 사용하는 고양이모래의 종류 [김집사의 고양이 배변교실9] 얼마전 김집사 유튜브 채널인 '젤리펫'(https://www.youtube.com/jellypet)을 통해 '지금 쓰고 계시는 고양이 모래 종류는 무엇입니까?' 라는 제목의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참여자의 숫자가 적어 신뢰도가 떨어지긴 하지만 어떤 종류의 고양이 모래를 쓰는지에 대한 대략적인 분포는 필자가 알고 있는 비율과 비슷한 것 같아서 이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짧은 컨텐츠를 제작하게 되었다. 두부모래가 42%, 벤토나이트 모래가 31%, 벤토와 카사바를 섞어쓰는 비율이 15%, 카사바모래 8%, 우드펠릿 4% 순으로 조사되었다. 한가지 특이한 점은 벤토나이트 모래와 카사바모래를 섞어쓰는 집사님이 의외로 제법 된다는 사실이었다. 사실 설문 항목에 대표적인 흡수형 모래인 실리카겔 모래까지 넣어서 설문조사를.. 2022. 1. 5.
고양이모래 종류와 장단점 [흡수형 모래편] 예전에는 고양이 화장실 배변용 모래로 톱밥이나 실제 모래, 신문지 조각 같은 것을 사용했습니다. 우리나라도 1980년대 말까지는 전문 제품보다 동네 놀이터 근처의 모래나 신문지 조각, 홍화씨 등을 주로 사용하지 않았나 합니다. 1947년, 미국 미시간호 인근 사우스밴드의 잡화점에서 근무하던 에드워드 로우 씨는 구운 점토 가루를 고양이 모래로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름은 '키티리터' 였습니다. '키티리터'는 진흙으로 만든 일종의 흡수형 모래였습니다. 탈취력에 강점을 가진 제품으로 사랑을 받았다고 합니다. 1964년 키티리터는 '타이디캣'이라는 브랜드로 판매되기 시작했습니다. 비슷한 시기 유럽에서는 화로의 땔감으로 사용하던 '우드펠릿'이나 진흙이 고양이모래로 사용되었습니다. 이후 1980년 중반 천연 광물.. 2021. 1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