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병원13 [C Health] 엉덩이를 자꾸 바닥에 문질러요. 항문낭염 고양이도 항문낭염에 걸릴 수 있다. 고양이도 항문 좌우에 항문낭이 각 하나씩 두개가 있다. 항문낭(Anal Glands)은 고유한 냄새를 만드는 기관으로 이 기관에 염증이 생긴 상태를 항문낭염이라 한다. 개는 주기적으로 항문낭을 짜주지만 고양이는 별달리 관리하지 않고 짜 주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나이가 든 고양이를 비롯해 여러가지 이유로 고양이도 항문낭에 염증이 생기고 고름이 차서 파열이 될 수도 있다. [증상] 엉덩이를 방바닥에 문지르는 경우는 크게 두가지 경우인데 배변물이 묻었다고 느끼고 있거나 항문 주변이 불편해서이다. 항문에 염증이 생기면 보호자가 엉덩이 주변을 만질 때 무척 싫어한다. 염증이 심해지면 열이 나고 꼼짝않고 엎드려 있는 경우가 있으며 배변 횟수가 줄어드는 상황이 관찰된다. 항.. 2017. 10. 6.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