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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산책]평화로운 산책을 원한다면 날씨가 따뜻해지면 많은 사람이 반려견과 함께 야외로 나온다. 반려견의 성격이 쉽게 흥분하거나 불안해하지 않는 '느긋한 성격'이라면,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관리만 해주면 된다. 그러나 민감한 성격의 개라면 산책 중 보호자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하고, 평소 라이프스타일도 돌아봐야 한다. #소음 스트레스 견디지 못하는 개 야외에서 개가 짖어대기 시작하면 보호자도 짜증이 날 수 있다. 눈치를 보게 되고 곤란해진다. 이럴 때 보호자는 마음의 여유를 갖고, 개 입장에서 생각해봐야 한다. 지금 개는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들이 불안해. 이해할 수 없어"라며 짖는 것이다. 개는 평소에 듣지 못했던 주변 소음으로 인해 겁을 먹을 수도 있다. 주위를 뛰어다니는 아이들을 보고 추격자의 본능이 살아날 수도 있다. .. 2020. 8. 6.
고양이의 날은 언제가 맞는 걸까? 정답은 1년 365일이 고양이의 날입니다!! 고양이는 오랜 기간 반려동물로 전 세계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여러 기관과 단체, 국가에서 사랑하는 고양이를 위해 고양이의 날을 만들어 기리고 있다. 먼저 인구대비 고양이를 가장 많이 반려하는 것으로 알려진 러시아의 고양이날은 3월 1일이다. 일본은 2월 22일이라고 한다. 이탈리아는 '세계 고양이의 날(World Cat Day)'이라고 이름 붙여 2월 17일을 1992년부터 고양이의 날로 정했다. 고양이를 안아주는 날 (Hug Your Cat Day)은 6월 4일이다. 국제 동물 복지 기금(IFAW;The International Fund For Animal Welfare)의 세계 고양이의 날 (International Cat Day)은 8월 8일이다. .. 2020. 8. 3.
반려견 아이큐, 내가 직접 확인해 주지! 반려견과 함께 아이큐 테스트놀이 해 볼까? 개의 지능 (아이큐)에 대한 정보가 인터넷에 수 없이 많다. 개의 지능에 대한 정보 상당수가 스텐리코렌 교수의 '개의 지능(The Intelligence of Dogs)' 이라는 저서에 언급된 내용과 이후 발표된 논문들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코렌 교수에 따르면 견종 131개를 대상으로 훈련사 설문조사를 한 결과, 개의 지능 1등은 보더콜리, 2등은 푸들, 꼴지는 아프간 하운드로 발표해 보호자들의 공감과 공분을 사곤 했다. 이 연구결과에 문제제기를 하는 이들은 이 연구가 '문제해결능력'도 판단하지만 순종적이고 집중력이 강하면 점수가 높고, 독립적이고 고집이 세면 머리가 나쁘다는 식의 이분법적 결론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인정할 수 없다고 입을 모은다. 사람도 어.. 2020. 8. 3.
멍이와 함께 먹을 수 있는 음식 10가지 사과, 치즈, 꿀, 완두콩, 오이, 딸기 등 멍이와 함께 먹을 수 있는 음식은 어떤 것이 있을까? 모던독 매거진은 보호자와 개가 함께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사과와 치즈 등 10가지 음식을 소개했다. 하지만, 이런 부가적인 음식은 매일 개가 먹는 음식의 10%를 넘어서는 안 된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음식을 조금씩 맛보게 하는 것은 개 소화불량을 피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조언했다. #사과 많은 개가 사과를 좋아한다. 아삭하고 달콤한 사과에는 비타민 A와 B, 섬유질이 들어있다. 하지만, 시안화물(cyanide)이 들어있는 사과 씨앗은 먹으면 안 된다. 개가 씨앗을 먹었다면? 많은 양의 씨앗을 먹은 게 아니라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치즈 개는 소량에서 중간 정도의 치즈를 먹을 수 있다. 대부분의 치즈.. 2020. 8. 2.
우주 고양이 '펠리세트'를 아시나요? 안타깝게도 많은 사람들은 우주 고양이 '펠리세트'를 알지 못한다. 펠리세트는 1963년 프랑스의 나사(NASA)인 CNES의 로켓을 타고 우주 비행을 했다. 최초의 우주 고양이다. 매튜는 '킥스타터' 사이트를 통해 펠리세트 조각상 제작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캠페인은 지난해 10월에 시작됐고 1000명 넘는 후원자를 모집했다. 조각상은 동물 조각가 길 파커가 만들기로 했다. 매튜는 펠리세트의 고향인 프랑스 파리에 조각상을 세울 계획을 갖고 있다. 재조명받는 펠리세트. 우주로 떠날 당시 어떤 일이 있었을까? 1963년 프랑스는 14마리의 고양이를 훈련시켰다. 킥스타터가 올린 영상을 보면 당시 고양이들이 훈련받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고양이들 가운데 펠리세트는 훈련을 잘 받아 대표 고양이로 뽑혔다. 펠리.. 2020. 7. 27.
벤토나이트 고양이 모래, 눈꽃모래 크리스탈 출시 고양이 모래 전문 브랜드인 스노우캣에서 '눈꽃모래 크리스탈' 한정판이 출시됐다. 눈꽃모래 크리스탈은 가는입자의 소디움벤토나이트에 소량의 실리카겔과 활성탄을 첨가한 제품으로 9kg 단위의 플라스틱 박스에 포장되어 판매된다. 눈꽃모래 크리스탈 박스와 벤토나이트 입자 눈꽃모래크리스탈에 들어있는 파란색의 실리카겔은 흔히 '고양이 크리스탈 모래'라고 부르는 흡수형 고양이모래 원료와 같은 성분이다. 실리카겔은 수분을 흡수해 제습에 도움을 준다. 검정색의 활성탄은 항균효과가 있어 세균 번식으로 인한 악취를 막는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판매원인 어니스트펫은 눈꽃모래 크리스탈의 입자가 가늘고 고운 벤토나이트로 되어있어 기호성이 좋으며 소모량이 적어 경제적인 반면 고양이 모래가 화장실 주변에 떨어지는 사막화는 약간.. 2020. 7. 27.
[신비한 산책]평화로운 산책을 원한다면 날씨가 따뜻해지면 많은 사람이 반려견과 함께 야외로 나온다. 반려견의 성격이 쉽게 흥분하거나 불안해하지 않는 '느긋한 성격'이라면,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관리만 해주면 된다. 그러나 민감한 성격의 개라면 산책 중 보호자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하고, 평소 라이프스타일도 돌아봐야 한다.#소음 스트레스 견디지 못하는 개 야외에서 개가 짖어대기 시작하면 보호자도 짜증이 날 수 있다. 눈치를 보게 되고 곤란해진다. 이럴 때 보호자는 마음의 여유를 갖고, 개 입장에서 생각해봐야 한다. 지금 개는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들이 불안해. 이해할 수 없어"라며 짖는 것이다. 개는 평소에 듣지 못했던 주변 소음으로 인해 겁을 먹을 수도 있다. 주위를 뛰어다니는 아이들을 보고 추격자의 본능이 살아날 수도 있다. 야.. 2018. 4. 23.
[반려통신]심쿵고양이, 먼치킨 마일로 보고 힐링하세요~! 마일로(Milo) 2016.04.04 숨바꼭질 놀이하는 고양이, 먼치킨 마일로. 오늘은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요? 마일로의 귀여운 영상 모음입니다. [사진을 눌러도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Via Instagram @little_milo_munchkin https://www.instagram.com/little_milo_munchkin/ 말랑말랑 반려동물 이야기 유튜브 젤리펫 반려통신 꿀잠자고 픈 댕댕이 https://youtu.be/MbLTthuIV74 3살 타이의 첫키스 상대는? https://youtu.be/VugbXAHRDDk젤리펫쯔 예고편 https://youtu.be/fxEzuYcLFx8슬로펫 서서 기도하는 고양이? https://youtu.be/6KWG2N_D0M4 젤리펫 많이 많이 사랑해.. 2018. 4. 22.
[신비한 산책]냄새나는 곳에서 구르는 특성 주의해야 산책을 하면서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보호자는 개가 냄새나는 곳에서 구르는 특성이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펫에듀케이션닷컴에 따르면, 이것은 자신의 냄새를 감추기 위해 다른 냄새로 덮어버리는 행동이다. 늑대도 비슷한 행동을 한다. 자신의 냄새를 감추기 위해 사체나 다른 동물의 대소변 위에서 구르는 특성이 있다. 자신의 냄새를 감추면 몰래 사냥하기에 좋다. 먹이가 잘 도망가지 않기 때문이다.[by wiki]일부 행동학자들은 다르게 본다. 개가 냄새나는 곳에서 구르는 것은 다른 개들에게 "나 이것 찾았다"고 알리는 것이라고 해석하기도 한다.이유가 무엇이든, 개가 냄새나는 곳에서 구르는 것은 보호자들에게 어려움을 주는 행동이다. 보호자는 개가 더러운 장소로 달려갈 때, 부르면 보호자에게 달려올 수 있도록.. 2018. 4. 22.
[신비한 산책]"나 여기 있다!" 영역표시 하는 멍이 [by wiki]개와 함께 산책을 하다 보면 얼마 가지 않아 다리를 들고 찔끔씩 소변을 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수컷이나 암컷 모두 산책 중 여러 곳에서 소변을 본다. 이것은 소변이 마려워서라기보다 '영역표시'를 하는 것이다.[by wiki]펫에듀케이션닷컴에 따르면, "나 여기 있다! 여기는 내 영역이야"라는 뜻이다. 수컷 개는 수직면에다 소변을 보는 경향이 있다. 다리를 들어올리며 수직면에 소변 보려고 노력한다. 왜 수직면일까? 브루스 수의사는 그의 저서 '당신의 개에 대해 알기'에서 "수평면보다 수직면에 표시된 소변 냄새가 더 오래 지속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by wiki]수직면에 영역표시를 하는 또 다른 이유는 다른 개가 냄새를 잘 맡도록 하기 위해서다. 수직 면에 소변을 보면.. 2018. 4. 22.
고양이 네오포비아를 아시나요? 11년째 샴고양이 '미미'를 키우고 있는 고희정씨는 11년전 동물병원에서 처음 추천해준 사료만 먹이다 최근에 사료를 바꿔보려 했다.나이가 들어 치아를 몇개 발치한 것도 있고 신장이 살짝 좋지 않다는 진단도 받아 이번 기회에 사료를 바꾸기로 결심한 것이다. 최근에는 오메가3나 프로바이오틱스가 들어간 사료도 있고 맛이 좋고 영양발란스가 잘 갖춰졌다는 사료도 있어 사료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하지만 미미는 새로운 사료를 먹지 않으려 했다. 기존 사료에 조금 섞어줘보기도 하고 양념도 뿌려줘 보았지만 새로 산 사료는 한알한알 발라내고 먹던 사료만 먹었다.고양이는 어려서 한가지 사료만 먹이면 나이들어 다른 음식을 먹지 않는 경우가 많다. 반려동물 중 특히 고양이는 새로운 것에 대해 무조건 거부하는 습성, 특히 새로운.. 2018. 4. 22.
[반려동물 영양학]다이어트 처방사료, 효과 있을까? 뚱뚱해진 멍이를 위해 망설이는 보호자들은 다이어트 처방사료에 대해 많은 기대를 한다. 다이어트 처방사료가 정말 효과 있을까? 시중에서 판매되는 다이어트용 처방사료는 대부분 식이섬유를 많이 함유하고, 열량이 적게 고안돼 있다.식이섬유는 탄수화물이지만, 소화를 거의 하지 못하므로 열량이 거의 없다. 똑같은 부피의 일반 사료보다 적은 열량을 공급하게 된다. 또 식이섬유는 물과 잘 결합하고 부피를 많이 차지하기 때문에 포만감을 준다. 특히 가용성 식이섬유는 소화 속도도 느리게 만들어 반려동물이 배고픔을 덜 느끼게 된다.좋은 다이어트용 사료에는 필수 영양소가 충분히 들어있다. 다이어트에 좋은 성분도 많이 들어있다. 예를 들어, 필수 아미노산을 보충하면 다이어트 하는 동안 근육이 빠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지방.. 2018. 4. 22.
[젤리펫쯔] 10. 스타가 되긴 힘들어 [사진을 클릭하면 영상이 나옵니다] 비숑프리제 강아지 '제리'와 스코티쉬 스트레이트 롱헤어 아기고양이 '마리'의 본격 사무실 입양일기 [줄거리] 오늘은 제리와 마리 태어난지 100일 기념으로 프로필 사진 찍기, 2탄을 준비했습니다. 어릴때 모습을 간직하고 싶은 프로필 사진 촬영, 힘들었지만 사진을 보니 뿌듯하네요!! 그 두번째 이야기는 의류는 프렌드 쉽 코리아와 악세서리는 쥬아펫에서 협찬을 받아 제리와 마리에게 입혀보았습니다! 1편과는 다르게 이쁨과 귀여움이 추가되었어요!! [프로그램 소개] 소심하고 얌전한 마리가 있는 사무실에 활발하고 성격 좋은 제리가 왔다. 앞으로 함께 생활하며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될 이들의 즐거운 사무실 출근기. 모든 사무실에 반려동물 놀이방이 생기는 그날까지, 제리와 마리는 열심.. 2018. 4. 22.
미세먼지 높은 봄날 반려견 건강 지키려면 어김없이 봄과 함께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다. 건조한 대기와 중국발 미세먼지다. 사람에게도 괴로운 미세먼지는 반려견의 건강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농촌진흥청은 4일 반려견이 환절기를 건강하게 보낼수 있도록 산책 요렁과 실내놀이 등 봄철 건강 돌봄 요령을 소개했다.기온이 많이 오른 요즘 반려견과 산책을 나가기에 앞서 미세먼지 지수를 확인하는 편이 좋다. 미세먼지로 대기 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 오랜 시간 밖에서 머무르는 것보다 20분 안팎의 산책이 바람직하다.특히 계속해서 뛰거나 걷는 것보다는 한 장소에서 머물며 햇빛을 쬐는 등 시간을 보내는 편이 좋다고 추천했다. 산책 후에는 신선한 물을 충분히 공급해주며 노령견이나 호흡기 질환이 있는 반려견의 경우에는 산책을 삼가는 편이 좋다.습도가 낮은 환절기에는 실내도 .. 2018. 4. 22.
우리집 반려견, 하루 몇 시간 자야 충분할까 사람은 하루 7_8시간을 잠으로 보낸다. 자지 못하면 하루종일 신경이 곤두서고 업무에 집중하기가 어려워진다. 반려견도 마찬가지다. 특히 강아지의 경우에는 신체 성장을 위해서라도 더욱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한다. 필요한 만큼 자지 못하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컨디션이 저하된다.반려견의 수면시간은 견종이나 체구, 외부 환경에 따라 달라진다.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기르는 반려견은 양몰이견이나 탐지견 등 외부 활동이 많은 개들보다 수면 시간이 길다.보통 성견은 약 12~14시간을, 강아지의 경우 약 17~18시간 가량을 잠으로 보낸다. 노견이거나 새끼 강아지일 경우 더 오래 자기도 한다. 이들 역시 사람처럼 잠을 통해 체력을 보충하고 회복하기 때문이다.몸집이 큰 대형견의 경우 수면 시간이 긴 편이다. 몸무게가 많이 .. 2018. 4. 21.
[신비한 산책]개 풀 뜯어먹을 때, 말려야 하나? 산책 나선 개가 풀을 뜯어 먹을 때 보호자는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보호자가 알아둬야 할 것은 개가 풀을 먹는 것은 흔한 일이라는 것이다. 이런 행동을 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로 설명할 수 있다.펫에듀케이션닷컴에 따르면, 첫째 갯과 동물은 야생에서 간접적으로 풀을 섭취해왔다. 늑대는 작은 동물을 잡아먹는데, 이 동물들 가운데 다수는 초식동물이다. 초식동물 몸속에 있는 풀이나 식물을 자연스럽게 섭취해온 것이다.둘째, 개는 잡식동물로 식물이나 과일을 먹어왔다. 풀은 개 식단의 한 부분이다. 그런데, 간혹 개가 풀을 먹고 토할 때가 있다. 펫에듀케이션닷컴은 "풀을 먹어서 구토한 것인지, 구토하려고 풀을 먹는 것인지 정확한 원인은 미스테리"라며 "어떤 개들은 배탈이 났을 때 식물을 먹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 2018. 4. 21.
[반려통신] 웰시코기, 무릎에서 잠들 뻔 [사진을 누르면 동영상이 나옵니다] 웰시코기 레이아(Leia) 2017년 4월 10일생 여아 레이아는 머리를 긁어주면 잠이 든다던데... 귀여운 웰시코기 레아도 과연 그럴까요? 그런데... 누가 방해를!! 👑 LEIA CORGANA 👑 Not your average Rebel Alliance Leader 🇦🇺Land down-under 🎂April 10, 2017 💌leiacorgana@gmail.com 🐾Pembroke Welsh Corgi (F)♀ Via Instagram @itsleiathecorgi https://www.instagram.com/itsleiathecorgi 말랑말랑 반려동물 이야기 함께 나누어요.펫스타와 스타펫, 그리고 나만의 펫 사랑스러운 반려동물 일상을 소개합니다.Instagr.. 2018. 4. 21.
뇌 크기 만으로, 개가 고양이보다 똑똑하다? 개를 좋아하는 사람들과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오래전부터 논쟁을 벌여왔다. 개를 선호하는 사람들은 개가 얼마나 영리한지에 대해 자랑했고,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고양이가 개보다 똑똑하다고 이야기했다. 최근 신경해부학 저널 '프론티어스'에는 개가 고양이보다 뇌의 뉴런(정보를 전달하는 세포)이 많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디보라 자르딤과 연구원들은 곰과 물개, 너구리, 고양이, 개 등 포유동물들의 뇌를 관찰했다. 연구 목적은 뇌의 크기와 뉴런 수 사이의 연관성을 알아내는 것이었다. 뇌 크기가 동일할 경우, 뉴런의 수가 많을수록 뉴런이 더 밀집돼있다. 연구원들은 결정을 내리거나 계획을 세우는 등의 복잡한 사고 과정을 통제하는 대뇌 피질에 주목했다. 어떤 동물의 대뇌 피질에 다른 동물보다 뉴런이 더 밀집되어.. 2018. 4. 21.
착각하기 쉬운 개위험 음식 Top 3 강아지를 입양하면 듣는 '먹지 말아야 할 음식'에 대한 조언이 있다.초콜릿이 위험하다는 얘기와 양파, 포도가 치명적이라는 얘기는 익히 들어서 알고 있다. 보호자들은 이런 식품에 대해 대체로 조심하려 노력하지만 살짝 조리 과정을 거치면 아차하는 경우가 생긴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개위험 먹거리 블랙리스트, 다시 한번 살펴보자. #짜장면과 피자, 빈대떡과 떡갈비 등 양파나 마늘이 양념으로 많이 들어간 음식들이다. 빈대떡과 떡갈비는 만들때 양파나 마늘을 갈아서 넣는다. 양파와 마늘은 치오설페이트 성분때문에 빈혈을 일으켜 치명적이다. 양파에 비해 상대적으로 마늘은 독성물질이 적게 함유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굳이 먹일 필요는 없다. 유아용 이유식에도 마늘과 양파가 많이 들어가므로 주의를 요한다. #아.. 2018. 4. 21.
[반려동물 영양학]오메가3 먹이면 장수할까? 사람처럼 개나 고양이에게도 오메가 3가 장수에 도움이 될까? 사람에 대한 연구에서는 오메가 3와 오메가 6의 섭취량이 비슷하면 건강에 좋다고 하지만 아직 개나 고양이에 관련된 연구는 없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오메가 3의 작용을 과학적으로 살펴볼 때 장수에 도움을 줄 것이라는 조언을 하고 있다.왕태미 수의사는 "오메가 3에는 염증 감소와 항산화 기전이 있다"며 "많은 질병과 노화가 신체의 염증, 산화와 관련이 있으므로 필요 없는 염증과 과도한 산화작용을 조절하면 노화와 질병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그렇다면 오메가 3를 어떻게 섭취하는 게 좋을까? #오메가3 섭취도 '과유불급' 왕 수의사는 "어느 반려견에게 반복적으로 세균성 방광염이 일어나고 항생제 치료를 해도 재발한다는 호소가 들어왔다"며 "생활 .. 2018. 4. 21.
노령견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몇 해전 일본수의생명과학대 수의학부 연구팀은 8살이 넘은 노령견 20% 가량이 인지장애증후군, 즉 치매를 의심해 볼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우리 주변에서도 노령견과 함께사는 보호자를 통해 농반 진반으로 "우리개 치매인거 같아"라는 얘기를 듣는 경우가 있다. 문득 반려동물도 나이가 들면 여러가지 질병이 걱정되고, 그 중 치매를 생각하면 근심이 깊어진다.이리온 동물병원 문재봉 원장은 “사람도 치매를 우려해 인지 검사와 예방법을 찾으려 노력하는 것처럼 반려견 치매도 미리 관심을 가지고 세심하게 관리하면 증상을 개선시키거나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반려동물을 위한 치매 치료제 임상연구현재 인지기능저하 증상을 보이는 반려동물을 위한 치료약은 없다. 사람 약을 사용하고 있지만 효과는 기대하기 어렵다고 .. 2018. 4.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