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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앞 고양이카페 '오늘도 고양이' 펫매거진 카페탐방 첫번째 이야기 2017년 6월, 홍대앞에 오픈한 고양이 카페, '오늘도 고양이'는 16마리의 고양이와 이들의 집사, 부부 김태완, 김정순씨가 함께 살아가는 공간이다.여느 고양이카페와 달리 이곳은 좌식(바닥에 앉는 방식) 카페로 앉은뱅이 테이블을 놓고 책상다리를 하거나 발 뻗고 벽에 기대어 앉는 특이한 컨셉을 갖고 있다.다양한 묘종 만큼 성격도 다양한 이곳 오늘도 고양이의 냥이들은, 평생을 반려동물과 함께 알콩달콩 행복하게 살고 싶어하는 부부 집사와 미스테리 고양이 숲에서 살아가고 있다.이곳을 찾은 이수진, 박문식씨는 "인테리어도 특이하고, 고양이도 많고 처음보는 냥이들이 많아서 좋아요. '꾹꾹이'를 내 무릎에 해 주는 뱅갈 고양이 '호두'가 너무 마음에 들어요"라며 즐거워 했다.고양이 .. 2017. 11. 7.
반려견 최고의 보양식은? 바로 이것! 북어국은 반려견에게 최고의 보양식으로 알려져 있다. 15살의 말티즈 '노미'를 키우고 있는 윤진수씨는 노미가 곧 무지개 다리를 건널 거라고 생각했다. 노미가 나이도 많지만 종양이 몸에 퍼져서 음식도 거의 입에 대지 않고 누워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기 때문이다. 상심해 있던 차에 지인이 '북어국'을 먹여보라고 권유해 윤씨는 정성껏 북어국을 끓여 먹였고 노미도 보호자의 애정을 느꼈는지 억지로 북어국을 먹었다고 한다. 그렇게 세끼 정도를 먹었을 때 정말 기적과도 같은 일이 생겼다. 노미가 기력을 회복하고 안정적으로 다시 생활을 시작한 것이다. 윤진수씨는 '노미가 북어국과 함께 간절한 가족의 소망을 먹고 기력을 회복한 것 같다'고 했다. 반려견에게 산삼보다 북어국이 훨씬 '영험한 보약'이라는 의견에 반대하는 .. 2017. 11. 7.
알레르기 유발이 적은 견종 top 17 털 알러지로 입양이 고민된다면 필독!! 개를 입양하고 싶지만 '알레르기 (알러지, allergy)'가 있어 포기하는 가족이 의외로 많다. 개나 고양이 등 동물과 한 곳에 있으면 콧물, 재채기가 난다거나 피부에 닿으면 두드러기가 나거나 가려운 증상이 생긴다면 알레르기를 의심해 볼 수 있다. 이러한 알레르기는 원인물질, 즉 알레르기 항원(알레르겐 ; allergen) 때문에 발생한다. 동물로부터 오는 알레르기는 털, 피부조직, 오줌, 침 등에 묻어있는 특정 단백질 성분, 즉 당단백질(glycoprotein)이 원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흔히들 개털이나 고양이털이 알레르기를 유발한다고 알고 있지만 털 자체보다는 털에 붙어 있는 알레르겐이 문제다. 따라서 반려동물의 몸에 털이 없다면 상대적으로 알레르기 유발을 .. 2017. 11. 6.
[C Health]고양이 중이염&내이염 Otitis Media and Otitis Interna 고양이 중이염은 고막에서 달팽이관까지인 '중이'에서 일어나는 염증성 변화를 말한다. 내이염은 소리를 듣게 해주는 달팽이관, 청신경, 평형감각을 돕는 반고리관을 합한 '내이(속귀)'에서 일어나는 감염을 말한다. [by pixabay] #원인 고양이 중이염은 대부분의 경우 귓바퀴와 외이도의 감염이 고막을 통과해 중이로 들어와 발생한다. 용종이나 양성종양, 목의 상기도 감염(유스타키오관을 따라 올라와 중이까지 확산)으로도 발생할 수 있다. 중이염은 전정계가 있는 내이의 염증으로 확산돼 평형감각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증상 중이염이 생기면 고양이는 머리를 흔든다. 발로 귀를 긁기도 한다. 내이염에 걸려도 비슷한 행동을 한다. 안면신경은 중이를 지나간.. 2017. 11. 6.
매력적인 푸른눈의 개 홍채의 색소 때문, 때론 청력 잃는 경우도 드물게 볼 수 있는 푸른 눈을 지닌 개는 아름답다. 대부분의 개는 갈색 눈을 지녔지만, 다음의 6가지 견종에서 가끔 푸른 눈을 지닌 개가 태어난다.[by pixabay] #시베리안 허스키 푸른 눈을 지닌 개가 나올 수 있는 견종 중 하나인 시베리안 허스키는 시베리아 북동쪽에서 살던 견종이다. 열정적이고 점잖은 성향을 지녔고 쉽게 사회화된다. 가끔 두 눈 모두 푸른색이거나 한쪽 눈만 푸른색인 개가 태어난다. 털 색은 흰색부터 검은색까지 다양하다.#보더 콜리 지능이 높은 개로 알려진 보더 콜리도 푸른 눈을 지닌 개를 출산한다. 아빠개와 엄마개 모두 푸른눈을 지녔을 경우 시각장애 등 수의학적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있다. 보통은 푸른눈을 지녔어도 건강하고, 사람에게 헌.. 2017. 11. 6.
밤마다 계속되는 고양이의 보컬 연습, 대책은? 중성화 수술 이후 과도한 울부짖음을 막아보자 중성화 수술을 했는데도 밤마다 고양이의 과도한 발성 연습 때문에 힘든 기억, 집사라면 한번쯤은 있었을 것이다. 밤에 ‘니냐아아옹’ 하며 울 때마다 자다 깨서 뭐가 문제인지를 살피는 것도 하루 이틀이지 번번히 새벽잠을 설칠 수는 없다. 한밤 중 목청껏 발성 연습을 하는 고양이 주인님을 둔 덕에 불면의 나날을 보내는 집사들을 위한 묘책을 알아본다.[픽사베이]# 저녁 식사 시간을 조금 늦춰라갓난 아기들도 배가 고프면 젖 달라고 목청껏 샤우팅을 하는 것처럼, 고양이들도 허기가 지면 깊게 잠들지 못하고 일찍 깨어나 울 수 있다. 자율배식이 아니라 정해진 시간에 사료를 주는 경우, 마지막 식사를 평소보다 몇 시간 뒤에 줘 보자. 또 다른 방법은 저녁 식사를 두 번 나눠서.. 2017. 11. 3.